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여행에 관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최근에 이용한 부여의 관광상품 <부여수륙양용버스투어> 인데요, 부여에서 국내 최초로 지상과 물 위를 드나드는 수륙양용 버스를 이용해 백마강(금강)의 풍경과 인근 장소를 소개하는 관광상품이었습니다.
수륙양용버스투어는 위와 같이 매표소에서 직접 표를 구해도 되지만, 저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수륙양용버스투어는 백제문화단지를 포함한 상품과, 수륙양용버스만 이용하는 상품 두 가지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운임요금은 성인기준 27,000원~ 32,000원 사이였으며, 9:30부터 17:50까지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예약한 내용으로 이용권을 발권받았습니다. 백제문화관광단지 입장권은 별도로 받아야 하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백제문화단지 2부(링크)로 나눠서 소개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승선신고서와 탑승권을 가지고 탑승장으로 갔습니다.
탑승장에서 기다리면 물 위를 달리는 수륙양용버스가 도착합니다. 수륙양용버스에 승선하는데 이 버스는 독특하게 버스의 옆문이 계단처럼 사용되더라고요.
버스는 백제문화관광단지에서 출발해 백마강레저파크에서 고란사-낙화암-천정대까지 이동하는 약 40분간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관광해설사 분이 가이드해주셔서 그런지 내용도 재미있었고, 버스 겸 배인 수륙양용버스는 기사님이 대형면허부터 배면허까지 가지고 있어야 운전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수륙양용버스를 타는 경험도 처음이고, 버스를 타고 물 위를 떠다닌다는 것 자체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어서 그런지 흥미롭기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었지만, 보통 유람선 가격도 비슷한 정도 하니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했습니다.
부여 수륙양용버스투어는 국내최초 부여에서만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성인기준 27,000원~ 32,000원 사이의 이용요금으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분이 안내도 잘해주시고, 버스 내에서 사진도 찍어달라고 부탁드리면 잘 찍어주시더라고요. 버스를 이용하면 백제문화단지와 시티투어도 할 수 있었습니다. 부여에서 일정을 길게 잡으신 분은 괜찮겠지만, 하루에 모든 일정을 소화하려니 조금 벅차더라고요. 일정을 짧게 잡으신 분은 수륙양용버스만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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