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최근 대왕돈까스를 파는 제천 <수제돈까스> 에 다녀왔습니다.
제천 수제돈까스는 제가 무려 3번의 도전 끝에 방문한 가게였습니다. 처음엔 정보가 부족했던 탓에 제 실수로 못 먹은 것을 인정했지만, 나중엔 오기가 생겨서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이번에 제 유튜브 채널인 '야먹자(링크)'과 '상남자(링크)'가 동시에 방문해서 성공했습니다.
첫번째는 제가 갔을 때 앞에서 영업이 마감되어 못 먹고,
두번째는 전날 근처에서 숙소까지 잡아서 방문했는데 예고도 없이 휴무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
이번엔 기필코 먹겠다는 일념으로 11시 30분 영업시간 1시간 전에 방문해 오픈런을 해서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수제돈까스는 충북 제천시 화산동 191-31 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영업시간은 11:30~15:30 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14:00 이라고 합니다. 이 가게는 워낙 대왕돈까스로 유명한 가게여서 그런지, 영업시간인 11:30이 되기 30분 전부터 대기줄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는 두 번의 실패 끝에 방문했기에 10:30부터 대기를 했습니다.
메뉴는 왕돈까스, 치즈돈까스, 물・비빔냉면 등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왕돈까스, 치즈돈까스 1개씩 주문해서 식사했습니다. 제천 수제돈까스의 왕돈까스는 15,000원, 치즈돈까스는 12,000원 이었는데, 가격이 좀 있어 보였지만 메뉴를 실제 받아보니 결코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왕돈까스는 크기가 너무 커서 기름솥에 하나씩밖에 튀기질 못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된장찌개와 토스트, 샐러드, 볶음김치, 깍두기, 피클, 단무지가 반찬으로 제공되었습니다. 대왕돈까스 15,000원에 이 정도 구성이면 꽤 괜찮은 구성이라고 생각하고요. 다음으로 대왕돈까스를 자세히 살펴보시죠.
대왕돈까스는 실제로 크기가 압도적으로 컸습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본 돈까스 중에 가장 큰 크기였습니다. 일반적인 대왕돈까스의 3~4 배정도 되는 크기였고, 양도 너무 많아서 혼자서는 결코 못 먹을 크기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돈까스의 두께가 얇은 것도 아니었는데, 정말 이 돈까스를 왜들 그리 도전하려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치즈돈까스도 돈까스 속 치즈가 흘러넘치도록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치즈반 고기반이라는 표현이 맞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치즈를 많이 넣어서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웠습니다. 대왕돈까스는 정말 한 번쯤 꼭 도전해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었고요.
식사를 마치면 수정과를 내어주시는데, 돈까스부터 반찬 후식 수정과까지 시간 안에만 잘 맞아서 방문한다면 정말 가성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멀리서 방문하셨는데, 제가 이전에 겪었던 것처럼 식사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린 분이라면 불만이 있을 수도 있겠고요.
제천 수제돈까스의 대왕돈까스는 사장님 혼자서 압도적 크기의 돈까스를 기름솥에 튀겨내시는데, 돈까스가 너무 커서 솥에 하나씩밖에 못 튀기기 때문에 한정된 수량으로만 판매된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방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5,000원에 다양한 반찬과 된장찌개, 후식까지 멀리서 온 손님들을 위해 잘 구성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돈까스 소스는 조금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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