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태안 서부시장 바지락칼국수 전문점 <파전칼국수> 입니다.
태안 파전칼국수는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가게입니다. 이곳은 저렴한 가격에 바지락이 푸짐하게 들어간 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가게였습니다. 파전칼국수는 이름에 파전이 들어있지만 실제로 파전은 팔고 있지 않은 듯 보였고, 칼국수만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파전칼국수는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170-16 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상호명은 말 그대로 '파전칼국수'였고, 할머니 두 분이서 운영하는 가게인 것 같더라고요. 특히 이 가게는 4,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여러 유명인들도 다녀간 식당이었습니다. 메뉴는 2019년 11월 1일부터 4,000원이라고 하는데, 그 이전엔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던 것 같습니다.
※ 카드결제와 계좌이체 둘 다 안된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뉴는 단품 칼국수입니다. 수북이 쌓아 올린 바지락과 대파 조금 그 위에 깨가루가 올라간 형태의 칼국수였습니다. 같이 나온 김치도 피클같이 물이 많은 김치였는데, 평소에 보지 못한 비주얼의 메뉴라 조금 독특하기도 하고, 무슨 맛일지 궁금하더라고요.
칼국수의 맛은 전체적으로 심심한 느낌이었는데, 어르신들은 좋아하시는 것 같았고. 같이 있었던 젊은 사람들은 밋밋한 맛에 썩 마음에 들지 않은 듯 남기고 가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입맛에 착착 감기는 듯한 감칠맛이 안 느껴져서 좀 아쉬웠고, 바지락은 해감이 덜 되었는지 씹히는 이물감이 많이 남아서 솔직히 기대했던 것에 못 미쳐 실망했습니다.
칼국수에 바지락도 많이 들어있고, 고소한 맛 그리고 직접 반죽한 투박한 면은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국물의 맛과 해감이 덜 된 바지락은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시장 안에 있는 가게여서 그런지 오로지 현금으로만 받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었고요. 평점이 좋길래 방문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태안에서 굳이 식사해야 한다면 다른 메뉴를 찾아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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