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최근에 다녀온 강릉 짬뽕순두부 맛집 <동화가든> 입니다.
초당동 동화가든 본점은 짬뽕순두부의 원조 가게로, 짬뽕순두부로 특허까지 낸 가게였습니다. 이곳은 손님들이 정말 많은 가게였는데, 최소 대기시간 2시간은 잡고 가셔야 하는 맛집이었습니다.
동화가든 본점은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09-1에 위치한 가게로, 주차 안내를 따라서 가게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기표를 끊고 2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저는 들어가자마자 주문서와 대기표를 받고 대기를 했습니다. 저의 대기번호는 590번, 앞으로 대기팀이 약 250팀 정도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07:00~19:00 까지였으며, 브레이크 타임은 16:00~17:00 까지였습니다.
동화가든의 메뉴는 원조짬순(짬뽕순두부), 안송자청국장, 초두부, 얼큰순두부, 모두부 등이 있었습니다. 모든 메뉴는 국내산 재료를 이용해 만들고 있었고, 메뉴의 가격은 10,000~ 12,000원 사이였습니다.
대기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동화가든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다른 일부는 카페 앞 대기하는 공간과 2층 대기실 또는 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이곳저곳 사진도 찍고, 돌아다니면서 대기했는데 2시간의 시간은 길어도 너무 길더라고요.
드디어 제 차례가 되어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곧이어 주문한 짬뽕순두부가 나왔고, 반찬으로는 단무지, 백김치, 고추장아찌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짬뽕순두부는 과연 2시간을 기다리면서 먹을 맛인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한 번은 기다릴 수 있다' 입니다. 진하고 불맛 나는 국물은 얼큰하니 맛이 좋았고, 오징어, 돼지고기, 홍합 등이 들어가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도 느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순두부는 몽글몽글 식감이 좋았습니다.
짬뽕순두부는 짬뽕이라는 말에 면이 들어있을 줄 알았지만, 공깃밥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렸고, 만족스럽게 식사했습니다. 그러나 2시간을 기다리고 먹어서 그런지 허무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동화가든은 강릉 본점 외에도 분점이 몇 군데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용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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