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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초콜릿치킨 판매로 유명한 동네아저씨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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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두 번 다신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초콜릿치킨을 다시 먹고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봉천동에 위치한 <동네아저씨치킨> 가게는 2월에 처음 방문하였고, 당시 초콜릿 치킨을 처음 먹어본 저는 너무 충격을 먹어서 다신 먹지 않겠다고 결심을 했는데, 최근에 유재석 씨가 방송에서 초콜릿 치킨을 먹고 극호감을 보였다는 글을 보고서 친한 동생을 데리고 다시 한 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결제만 해주고 반응을 보려 했으나, 같이 간 동생이 같이 안 먹으면 본인도 안 먹겠다며 떼를 쓰는 바람에 저도 엉겁결에 초콜릿 치킨을 다시 먹게 되었습니다. 봉천동 동네아저씨치킨 가게는 워낙 오래된 가게여서 그런지 가게의 간판은 빛이 바래서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동네 명물답게 초콜릿치킨을 도전하려 방문한 학생들로 자리가 가득 찼더라고요.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초콜릿치킨, 클레이지치킨, 순살치킨, 뼈있는치킨, 치즈범벅, 치킨과친구들, 동아치, 충성치킨, 아정치, 아사치, 감자튀김, 감자새우튀김, 왕새우튀김 등이 있었습니다. 차마 초콜릿 치킨만 나오는 클레이지 치킨을 주문할 수 없어서 26,000원짜리 초콜릿 치킨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초콜릿 치킨이 등장하였고, 초콜릿 치킨에는 그냥 먹기에 부담스럽다며 감자튀김과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양파소스치킨이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다양한 메뉴들과 곁들여 먹을 수 있다는 데는 안심이 되었지만, 역시나 그 생각은 잠시뿐이었고, 초콜릿 치킨을 먹는 순간 입 안이 마비된 듯 다른 메뉴들의 맛은 잘 못 느끼고 초콜릿의 잔향만 입안을 맴돌았습니다.

 

 

 

동네아저씨치킨의 초콜릿 치킨은 초콜릿 시럽이나 누텔라 같은 제품을 사용한 게 아니라, 오로지 초콜릿을 중탕하여 만든 치킨이라고 거듭거듭 사장님이 말씀하셨고, 본인도 초콜릿 치킨을 먹어보았는데 초콜릿 치킨만 먹기엔 부담스러우니 다른 치킨들이랑 곁들여서 먹으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초콜릿과 치킨의 끔찍한 혼종을 내어주시면서도 한시도 미소를 잃지 않으시고,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사장님 때문에 포스팅을 작성할 때 사장님께 약간 미안한 감정이 있지만, 이 치킨은 저에겐 불호라는 표현도 부족할 정도로 더 먹기 힘든 치킨이었습니다. 제가 치킨을 좋아하여 일주일에 2~3회 정도 먹는다 해도, 이 치킨만큼은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맛이었습니다.

 

 

초콜릿 치킨의 초콜릿 향이 얼마나 강하면, 다른 치킨을 먹고 있어도 초콜릿 향이 몸속에 가시지 않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심지어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한 느낌이 있어서 초콜릿이 몸 안에서 불어나는 느낌도 들 정도였습니다.

 

 

초콜릿 치킨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신 분들이 이 포스팅을 구독하고 계시겠지만, 저는 초콜릿을 어지간히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드시지 말라고 말리고 싶을 정도로 이상한 괴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치킨 자체만 놓고 보면 맛도 괜찮고 양도 넉넉해서 차라리 다른 메뉴를 드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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