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폭스바겐의 신형 투아렉(Touareg) 시승기와 사진 리뷰를 같이 소개 해드리려 합니다.
저는 자동차 시승해보고 사진 찍는것을 좋아해서, 종종 전시장에 찾아가 새로운 자동차도 시승 해보고 사진도 찍곤 합니다. 이 날은 폭스바겐 아우토플라츠 송파전시장의 협조로 광고비 없이 제가 좋아서 촬영 동의를 구해 폭스바겐 투아렉의 시승 및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제가 시승한 투아렉은 실리콘그레이메탈릭 색상으로 에어서스펜션과 엠비언트라이트, 듀얼 크롬 배기 파이프 등이 추가된 투아렉 프레스티지 모델이었습니다. 사실 이전 세대의 투아렉보다 더 선이 절제되고 단정하여 멋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번 세대의 투아렉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투아렉의 뒷모습 역시 아우디 Q7, 포르쉐 카이엔 과 같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고급 대형 SUV 답게 멋스럽게 잘 빠졌습니다. 차량의 트렁크 공간도 810리터 였고, 확장시 1,800리터의 짐을 실을 수 있었습니다. 트렁크 하단에는 예비용 타이어가 있었는데, 바람이 차 있지 않아서 직접 공기를 주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투아렉 3세대 모델은 2018년 소개된 모델이지만 한국에는 2020년 2월 7일 출시한 차량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모델은 투아렉 3.0TDI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R라인 이며, 가격은 8,890만원~ 10,090만원 사이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폭스바겐 투아렉의 외관은 굵은 직선이 차체를 휘감아 강인한 느낌을 주었고, LED 헤드램프와 LED 다이내믹 턴 시그널로 야간주행시 더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제가 촬영한 낮에는 보여드리기 어려워서,, 생략하구요.
다음으로 실내의 모습을 보기에 앞서 차키의 모습도 공개합니다. 폭스바겐 스마트키는 유광 블랙소재로 단정하게 잘 생겼습니다. 솔직히 스마트키는 너무 투박하게 생겨서 크게 자랑거리는 못될 듯 합니다..(ㅋㅋ)
투아렉 실내의 모습입니다. 운전석과 차량 중앙부에 각 12.3인치 디지털콕핏과 15인치 TFT 터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차량의 각종 기능들을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공조기, 오디오, 네비게이션, 엠비언트라이트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차량에 탑승해보면 15인치 터치식 디스플레이는 광활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큼직했습니다. 다만 디지털화 된 기능조작으로 처음에는 좀 익숙하지 않을 수 있구요, 주행시 조작이 좀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비게이션 사용시 차의 계기판에 주행정보를 띄워주는 것도 좋았고, 시원시원한 15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한 경로안내도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어 이용이 편리했습니다. 고급 대형 SUV 답게 HUD 도 장착되어 있었는데요,
저는 평상시 항상 휴대폰 화면에 의지하느라, 복잡한 교차로가 있을 때 위험한 상황이 많았었는데, 폭스바겐 투아렉의 HUD는 꽤 상세한 정보를 알려주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차량의 엠비언트 라이트가 작동중인 실내모습과 기어조작부의 모습입니다.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스탑앤고, 비상등, 주행모드, 에어서스펜션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이 있었습니다.
차량의 선루프 역시 개방감 넘치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내장되어 있었고, 실제 차량 주행시 햇빛이 너무 세게 들어오거나 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장거리 여행시 답답하지 않아서 좋을 것 같아요.
차량 내부들 둘러싼 엠비언트라이트는 총 30가지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자신만의 개성있는 차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괜찮은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낮에봐도 멋진데 밤에보면 더 눈에띄죠.
폭스바겐 투아렉 2열에서 개별 공조장치를 디테일하게 설정 및 이용할 수 있었고, 열선시트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 옷걸이나 조명도 사용할 수 있었구요. 티구안에는 테이블도 있던데, 투아렉은 테이블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트렁크에도 12V 시거잭과 짐을 더 적재할 수 있도록 폴딩시트 조작하는 부분이 있었고, 비상시를 대비해 안전 삼각대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고급 자동차에 다 들어있는 트렁크 여닫는 버튼도 보이구요.
폭스바겐 투아렉은 에어서스펜션과 주행시 오프로드 기능을 강조하고 있는 모델이기에, 저는 일부러 일반도로와 비포장도로를 섞어서 이용해보았습니다. 일반도로 주행시에도 꽤 큰 덩치임에도 엔진출력이 좋아서 그런지 잘 나가며, 디젤엔진인데도 정숙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포장도로 주행시 에어서스펜션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었는데요, 울퉁불퉁한 길을 주행할 때도 부드러운 승차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골길을 달려봐야 제대로 느낄텐데, 서울에서는 험로를 만나기가 쉽지 않아서,, 완벽하게 느낄 수는 없었지만 꽤 흔들림 없이 잘 달렸구요. 스포츠모드를 이용해 막히지 않은 도로에서 속도도 내어보았는데, 조금 딜레이되는 느낌이 있지만 어느새 속도를 잘 내어주어 달리는 맛도 꽤 좋았습니다.
연비는 복합연비 10.3 이며, 요즘 디젤차에 환경을 위해 요소수를 함께 넣게 되어있는데, 해당 투아렉 모델도 요소수와 디젤을 넣을 수 있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차의 길이는 비교되는 차종인 GV80, GLE, Q7, 카이엔에 비해 작은 편에 속하며, 자동차 타이어는 피렐리 피제로 285/45/20 을 기본장착 하고 있습니다. 차량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가 느낀 투아렉은 가족끼리 이용하는 전천후 SUV 로 꽤나 매력적인 자동차라는 점 입니다. 다만 패들시프트가 없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추가로 폭스바겐 아우토플라츠 송파전시장에서는 방문 이벤트를 진행중이었으며,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로 업로드시 에어팟프로, 영화예매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폭스바겐 투아렉 실제로 타보니 더 매력적인 자동차였습니다. 유튜브나 후기를 봐도 평이 괜찮은 것 같던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시승신청 하셔서 직접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리뷰는 아우토플라츠 송파지점의 공식딜러 강우병 님의 협조아래 함께 촬영 및 시승하였으며, 해당 업체로 부터 일체의 지원금을 받지 않은 리뷰임을 다시한 번 알려드립니다.
폭스바겐 투아렉의 에어서스펜션 및 자동차 외관에 대한 S20 울트라 촬영영상 입니다. 에어서스펜션 올라가고 내려오는 모습이 참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저는 언제쯤 이런 차를 탈 수 있을까요?? 시승 말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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