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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스테이크 무한리필 맛집 '텍사스 데 브라질'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9. 10. 3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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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무한리필 스테이크 맛집 '텍사스 데 브라질'을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텍사스 데 브라질(Texas de Brazil)은 브라질리안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로 텍사스 슈하스코를 맛볼 수 있는 가게였습니다. 최근에 고기가 먹고싶어 괜찮은 가게를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유명 유튜버들이 많이 홍보한 곳이기도 하더라구요. 그 밖에 TV 예능 프로그램 및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기도 한 곳이었습니다.




텍사스 데 브라질에 대해 호기심이 있어서 유명 유튜버들의 영상을 참고하니, 다들 배불리 든든하게 먹고나오는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 번 텍사스 데 브라질에서 배 터지게 먹어보고자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를 찾았습니다.



텍사스데브라질은 한국에 2곳의 매장이 있는데, 하나는 압구정에 있으며 다른 하나는 오늘 제가 소개 해드릴 서초구 반포동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자가용을 가지고 텍사스데 브라질을 방문하였습니다. 텍사스데브라질 센트럴시티점이 TV에 방영되기도 하였구요.



주차장에서 매장으로 가는 길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참, 텍사스 데 브라질 이용시 당일예약은 어렵고, 최소 하루 전에 예약이 필요했습니다. 당일 이용을 원하시는 분은 가게에서 대기번호를 받은 뒤 이용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텍사스 데 브라질 센트럴시티 점 가게 외부에는 가게 이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게 이용시간 및 브레이크 타임 그리고 텍사스 데 브라질의 이용법, 가격 등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를 소개하기에 앞서, 텍사스 데 브라질 이용방법을 한 번 알아보실까요?



텍사스 데 브라질 이용방법

1. 샐러드 바에 준비 된 다양한 샐러드와 애피타이저를 즐긴다.

2. 테이블에 준비 된 원형의 칩을 (녹색)으로 놓으면, 스테이크와 어울리는 매쉬드 포테이토와 튀긴 바나나가 제공되며, 가우초라 불리는 카버들이 최상의 상태로 구워 낸 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브라질 소시지 등 다양한 스테이크를 긴 스퀘어에 꽂아 테이블로 직접 가져와 썰어서 제공합니다.

(카버가 스테이크를 썰어줄 때, 테이블 위에 집게를 이용하여 스테이크를 잡아주면 좋습니다.)

3. 스테이크를 천천히 즐기고 싶거나, 그만 먹고싶을 때원형의 칩을 (레드)로 바꿔주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카버가 스테이크를 테이블로 가져오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좋아하는 부위를 서버에게 말 하면 원하는 부위를 직접 가져다 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텍사스 데 브라질 이용가격

평일 점심 : 43,000원

저녁・주말・공휴일 : 58,000원



그럼 이제 메뉴를 함께 살펴보러 가시죠. 평일 점심에는 9가지 슈하스코를, 그 외에는 15종의 슈하스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는 평일 저녁에 이용하여 닭가슴살&베이컨, 브라질리언소세지, 갈릭삐까냐, 파마산치킨, 포크립, 플랭크슈하스코(치맛살), 포크토마호크, 양다리살, 브라질리언알카트라(보섭살), 필렛미뇽(안심)&베이컨, 양갈비, 크림치즈고추&베이컨, 필렛미뇽(안심), 소갈빗살 의 메뉴를 제공받았습니다.



텍사스 슈하스코 라는 단어는 생소하여 어떤 뜻일 지 궁금했는데, 메뉴판 뒷면을 보니 슈하스코는 브라질 남부 지방의 원주민인 카우보이(가우초)들이 축제나 마을 행사에서 특별하게 즐겼던 브라질 스타일의 스테이크라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숯불 직화 방식으로 조리하여 촉촉한 육즙과 육질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인 듯 하였습니다.



식사를 시작하기 위해 원형의 칩을 녹색으로 바꿨습니다. 곧이어 스테이크에 어울리는 소스들이 제공되었고, 식전빵과 시나몬을 뿌린 튀긴 바나나가 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크가 준비되기 전에 저는 샐러드바를 돌며 매쉬드 포테이토와 연어, 살라미, 프로슈토, 치즈 등을 가져다 먹었습니다.



샐러드바는 우리가 흔히 즐기는 패밀리레스토랑 같이 튀김이나 오리엔탈 푸드가 있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스테이크와 결들이기 좋은 치즈, 절임류, 샐러드 위주로 있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어설프게 차려진 한국식 메뉴보다 다양한 치즈와 다양한 절인 식품을 먹을 수 있어 이색적이고 흥미로웠습니다. 마음만 같아서는 다 맛보고 싶었지만, 사실 고기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샐러드바의 특정 곁들이는 메뉴만 몇 가지 자리에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메뉴들 입니다. 고기 위주로 먹을거라 제가 평소 즐기는 치즈류와 살라미, 프로슈토 같이 절임류를 가져다 먹었습니다. 독특한 게 머스캣도 그냥 주어도 될 것을 마요네즈로 무쳐서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대부분의 과・채소 모두 손길이 안 닿은 부분이 없더라구요.



스테이크는 카버들이 긴 스퀘어에 잘 구워진 스테이크를 가져와 자리에서 직접 잘라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자리에 있는 집게를 이용하여 제공하는 스테이크들을 받아 먹었습니다. 사실 입맛에 맞는게 많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맛이 없는 것도 있었습니다. 종류가 수시로 바뀌어서 제대로 다 기억하지는 못하겠는데, 처음에는 하나씩 메뉴를 다 받은 뒤 맛을보고 맛있는 부위만 따로 받으면 될 것 같더라구요.



이 날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를 정말 원 없이 먹어본 것 같습니다. 저는 고기 요리를 즐기는 편인데도, 이 날 정말 양이 벅찰 정도로 많이 먹어서 거의 일주일 간은 고기를 멀리할 정도였습니다.



원하는 만큼 배불리 양 껏 먹었으니, 칩을 빨간 색으로 돌려두었습니다. 성인 2명이서 먹은 총 금액은 1인당 58,000원. 2명이서 먹었으니 총 116,000원의 비용이 나왔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텍사스 데 브라질 맛이 생각보다 자극적이라 자주 먹기엔 가격적으로도 부담스러울 것 같고, 가끔 특별한 날 고기를 왕창 먹고싶을 때 이용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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