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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에슬로우 커피, 더치커피 맛있는 카페

맛집・여행・숙박/카페・디저트

by GeniusJW 2019. 8. 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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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최근에 '더치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카페 '에슬로우 커피(ESLOW COFFEE)' 대치1호점에 다녀왔습니다.

에슬로우커피는 사실 처음 이용해봤는데, 가족끼리 식사모임이 있어 대치동에 갔다가 동생의 소개로 방문하게 된 카페입니다.




대치동 999 에 위치한 이 카페를 소개 해드리기에 앞서, 주차는 건물 내 주차타워가 있지만 카페 별도의 주차서비스는 지원이 안되어 인근 유료주차장에 주차해야 했습니다. 주차가 약간 아쉬웠지만, 카페 내부는 세련된 인테리어에 평일 같으면 회사밀집 지역에 위치한 카페이다보니 직장인들이 많이 찾을 것 같은데, 주말이어서 그런지 쾌적한 분위기에서 음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커피나 음료의 가격도 아메리카노 기준 3,300원 이었고, 가장 비싼 음료가 5,000원 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독특하게도 에슬로우 카페의 커피는 모두 더치커피를 베이스로 만든다는 점 이었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카라멜마끼야또 를 주문하였습니다.



카페 내부의 인테리어도 '웨인스코팅'을 한 벽과 하얀 대리석무늬의 테이블. 그리고 곳곳에 금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가게가 이뻐서 사진을 안 찍을수가 없더라구요.



에슬로우 커피의 심벌 역시 더치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답게 '스윙보틀'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곳곳에 달려있는 전구도 제 취향이어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곧이어 주문한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 카라멜마끼야또 가 나왔습니다. 저는 달달한 음료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는데요, 에슬로우 커피를 제대로 느끼려면 더치원액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카노가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전에 식사를 하고가서 배는 안 고팠지만, 토스트기를 이용해 식빵을 무료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가 있어서 한 번 이용해봤습니다. 식빵을 하나 집어갖고 레트로 느낌이 나는 쿠진아트(Cuisinart) 토스터기에 살짝 구워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과잼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고민할 것도 없이 사과잼을 지그재그로 뿌려주었습니다. 이제 갓 구운 식빵도 준비되었겠다 카페에서 인증샷을 찍는 일만 남았죠.



에슬로우 커피에서 갓 구운 식빵과 함께 아메리카노를 찍어보았습니다. 식빵 위에 제가 좋아하는 사과잼을 발라서 그런지 이미 식사를 마친 뒤 포만감이 있는 상태였는데도 먹게 되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커피맛은 '다크초콜릿+헤이즐넛' 같은 좋은 향이 났고, 맛은 시거나 쓴 맛이 없어서 거부감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에슬로우 커피를 처음 마시는 제게도 입맛에 맞았구요.



저는 사실 여름에 시원하고 깔끔하게 마실 음료로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에슬로우 커피를 처음 이용했지만 저렴한 가격, 깔끔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고, 더치커피의 맛도 제 기준엔 만족스러웠습니다. 카페가 집에서 멀진 않지만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면 자주 방문했을텐데, 조금 떨어져 있는게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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