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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동 족발맛집 바로삶은보양족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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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동 족발맛집 바로삶은보양족발

GeniusJW 2019.04.16 23:24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근래 장염이 있어서 잠시 쉬다가, 미뤄왔던 포스팅을 오늘에서야 하려고 합니다.

아직 컨디션이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친구 소개로 다녀온 괜찮은 족발집이 있어서 소개 해 드리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가게는 시흥동 '은행나무시장' 에 위치한 족발맛집 '로삶은발' 줄여서 '바보족' 이라는 가게입니다.

바로삶은보양족발은 시흥동 828-30 에 위치해 있으며, 새주소로 금하로25길 25 로 검색하면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가게 자체적으로 주차할 곳은 없었지만, 인근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주차를 마친 뒤 가게를 찾아갔습니다.



시흥 은행나무시장은 치킨, 족발, 국밥집 등 과일채소, 해산물 등을 판매하는 소규모 골목시장인데, 골목시장에서도 잘 찾으면 맛집이 나온다고, 바로삶은보양족발이 딱 그런 곳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도 족발이 대부분 팔려 하마터면 주문을 못할 뻔 했습니다. 다행이 족발이 남아있어서 매장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구요. 인근 주민들은 배달앱이나 가게 전화번호(02-805-7555) 를 이용하여 주문하면 시흥동, 독산동, 하안동, 소하동에 걸쳐 배달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제 <바보족>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가게는 개방된 형태의 주방으로 그 자리에서 직접 족발을 손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불족발이나 마늘족발의 경우 조리과정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삶은 보양족발에는 족발메뉴와 세트가 있었는데, 세트메뉴에는 막국수가 함께 포함되어 나오는 메뉴였습니다. (※ 포장주문과 전화번호(02-805-7555)로 직접주문시 할인도 해준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조금 특이한 메뉴가 먹고싶어 사장님께 '불족발''마늘족발'을 주문하였습니다.

좀 전에 말씀드린 것 처럼 개방형 주방이다보니, 족발을 손질하는 과정부터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너무 불편해하시지 않도록 먼저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가게 안 사진도 담아보았습니다. 한 눈에 봐도 누가 사장님인 줄 알아볼 수 있도록 큼지막하게 족발을 든 안경낀 사장님 사진이 눈에 띄었구요, 좋은 재료로 매일매일 삶는다는 특징을 적어둔 안내문과 개그맨 사진도 심심치 않게 보였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은 상추, 새우젓, 쌈장, 마늘, 고추, 무김치가 나왔습니다. 특히 이 가게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직접 담근 무김치는 족발과 함께먹기 좋을 정도로 아삭거리며 맛있었습니다. 느끼할 수 있는 족발과 함께 먹으면 좋은 김치죠.



좀 있으니 마늘과 검정깨 파슬리가루를 얹은 마늘족발이 등장했습니다. 제가 먹은 메뉴는 마늘족발 중 세트이구요, 야들야들 부드러운 족발위에 갈아나온 마늘을 얹어 달콤하면서도 마늘의 향이 은은하게 나는 족발이었습니다. 마늘향이 또 너무 세면 자칫 비릴수도 있겠지만, '깐부치킨'의 마늘전기구이 치킨처럼 부드럽게 족발과 조화가 잘 되는 맛이었습니다.



일반 족발만 먹다가 새로운 메뉴를 찾고계신 분께는 마늘족발을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마늘족발 좋아하시는 분은 마늘족발만 오로지 찾으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로 취향이 확실한 메뉴인 것 같습니다.



불족발은 입맛 없을 때, 매콤한 맛이 당길 때 먹으면 좋은 메뉴죠. 마늘과 함께 볶아져 나오는 불족발은 처음에 먹을 땐 매운지 잘 모를정도로 부드러운데, 서서히 올라오는 매운 맛이 일품인 족발이죠. 족발 사이사이 양념이 잘 배어있어 매콤하면서도 야들야들 맛과 식감이 두루 좋은 메뉴입니다.



마늘족발과 불족발 두 가지 메뉴를 동시에 먹었는데, 어떤게 더 맛있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마늘족발도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불족발이 입맛을 당기는 매력이 있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은은하게 매운데 나중에 땀을 흘리면서도 맛있게 매운 족발이라고 할 수 있죠.



저는 항상 포장족발에 같이 온 막국수만 먹다가 매장에서 직접 막국수를 먹어보니 직접 매장에서 무쳐주는 게 면도 더 쫄깃하고 새콤새콤한 게 맛있더라구요. 사실 두 명이서 중자 족발을 2개나 주문하여 먹었으니 약간 무모할 정도로 많이 먹긴 했지만, 두 가지 족발 다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놀랐구요. 시장에 이렇게 숨겨진 맛집이 있는 줄 몰랐는데 친구 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되었습니다. 시흥에 친척이 또 있어서 나중에 놀러가면 친척에게도 소개 해 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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