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파스타 맛집 '일피아또'

오늘은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의 식당 '일피아또(IL PIATTO)'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일피아또는 명란 파스타가 유명한 가게인 듯 했습니다. 가게에 자가용을 가지고 갔는데, 가게 앞에 주차를 할 수는 없었고 인근의 빌딩에 발렛주차(주차비용 : 3000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일피아또 가게는 이렇게 경사가 좀 있는 언덕에 위치해있구요, 런치는 11:30~15:00 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15:00~17:00 까지였습니다. 디너는 17:00~22:00 까지 입니다. 가게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사동 일피아또 가게 내부의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각종 싸인이 접시에 장식이 되어있었고, 가게에 전체적으로 빛이 잘 들어 따뜻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가로수길파스타, #데이트하기좋은곳 해시태그 이벤트도 하고 있었습니다.

일피아또 메뉴는 위와 같았습니다. 전채요리, 피자, 파스타, 리조토, 스테이크, 와인안주, 음료, 차, 맥주, 런치메뉴, 음료, 세트메뉴, 코스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9,000원 부터 79,000원 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명란파스타, 이베리코 폭찹스테이크, 오렌지와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 식기가 준비되었고, 곧이어 핑거푸드로 나온 빵과 에이드가 등장했습니다. 자연광 조명을 잘 받아서 그런지, 메뉴들 색감이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잘 나왔습니다. 음식사진이 잘 나오면 솔직히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맛은 둘째치고,

기다리던 명란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명란이 들어가서 살짝 비릿한 맛은 있지만, 제가 워낙 명란젓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피클도 너무 새콤하지도 않고 적당했구요,

파스타와 함께 나온 이베리코 폭찹스테이크는 이베리코 돼지고기와 꽈리고추, 가지, 으깬감자 등이 플레이팅 된 메뉴였습니다. 소고기 보다는 좀 퍽퍽해도 돼지고기 스테이크도 나름 맛있더라구요. 부드럽게 결따라 슥슥 잘라지는 것도 그렇고 식감이나 맛도 전체적으로 만족입니다.

신사동 가로수길과 가까운 일피아또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보니, 어떠한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다고 적어놓으셨는데, 가격도 좋고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아서 만족했던 가게입니다. 특히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만족스러운 가게였습니다.

관련 포스팅

- 잠실 숨은 맛집, 리꼬르도

- 비노인빌라, 예술의전당 파스타

- 가로수길 파스타, 자매의 부엌 '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