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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짬뽕, 경찰병원 짬뽕맛집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8. 1. 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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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역 인근에 짬뽕을 맛있게 하는 가게가 있다는 친구의 추천에, '교동짬뽕' 경찰병원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백년교동짬뽕, 명가교동짬뽕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 가게에 대해 리뷰를 시작 하겠습니다.




교동짬뽕 가게 전경은 이렇습니다. '전국 5대 명가 백년교동'이라는 간판이 눈에 띄었구요. 본사직영 송파점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주차공간은 있었지만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만 있었습니다.



가게 메뉴판은 위와 같구요. 저희는 짬뽕, 짜장, 부추깐풍기 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이 날 야경사진 찍는다고, 간단하게 보조배터리랑 조명을 몇 개 챙겨갔는데, SNS 이벤트랑 블로그 이벤트 내용을 보고 괜히 욕심이 생겨서 평소에 잘 하지 않는 조명까지 이용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서비스 받았냐구요? 그 얘기는 뒷부분에서..)



저희가 주문한 짬뽕과 짜장 그리고 부추깐풍기가 나왔습니다. 교동짬뽕 가게 상호처럼 짬뽕을 먹을까도 싶었지만, 저는 짜장면을 주문했답니다. 그리고 부추깐풍기를 주문하면 할인된 금액에 더해 이과두주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어서 먹게 되었구요.




사실 술과는 별로 안친한 사이라,, 이과두주에 맛만 봤는데요. 알코올 도수가 무려 56도에 달하다보니, 목에 넘어갈 때 거의 불이 나는 것 같더라구요. 그걸로 이과두주에 이별을 고하고, 메뉴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명가 교동짬뽕 짬뽕은 꽤 맵다고 하는 반면, 짜장면은 생각보다 불맛도 나고 소스도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생각했던 만큼 사진이 예쁘게 잘 나와서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곱빼기로 주문했는데, 양도 넉넉하고 요근래 먹었던 짜장면 중에는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부추깐풍기 역시 원래는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먹을 만 하더라구요. 부추가 좀 듬뿍 올라갔으면 싶었지만 나름 부추향도 잘 살려냈고, 크기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군만두와 탕수육 결국 받았는데요, SNS 이벤트로 군만두를 그리고 N사 블로그 포스팅으로 탕수육까지 사수했습니다. 평소 블로그 하는 걸 밝히지 않으니 부담없이 먹는데, 이 날은 조금 오버해서 군만두에 탕수육까지 서비스 받고나니 조금 과했던 것 같아서, 살짝 미안해지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서비스 메뉴에 별로 기대를 않는 편인데, 서비스로 나오는 군만두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납작한 군만두였는데, 튀김도 바삭하고 만두피랑 만두소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서비스 군만두는 보통 맛을 기대하기 어려운데, 교동짬뽕 군만두 정말 돈 주고 사먹어도 아깝지 않을만큼 맛있었습니다.



탕수육도 저는 찍먹파인데, 역시 센스있는 사장님은 소스를 따로 내어주셨구요. 탕수육 메뉴가 전부 찹살탕수육으로 튀김옷 식감은 바삭하고 속에 고기는 부드러워서 씹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소스는 레몬이 들어가 약간 새콤한 맛이 났는데요. 신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사실 이 날 블로그 한다고 조금 오버했었는데, 서비스메뉴로 나온 군만두와 탕수육 먹어보고 나중에 중국집 이용하게 되면 다른 데 찾을 일 없이 교동짬뽕을 다시 이용해보려 합니다. 사실 프랜차이즈는 맛집이라는 표현을 자제하는 편인데, 여기는 짬뽕맛집, 탕수육맛집 이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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