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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삼성역 수제버거 맛집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7. 3. 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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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메뉴는 삼성동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에서 주문한 수제버거, 프라이즈, 쉐이크 입니다. 저는 가끔 맛있는 햄버거가 생각날 때 수제버거 맛집인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에 방문하곤 합니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대부분 '브루클린 버거 더 조인트'로 잘못 입력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주차공간이 협소한 편이고, 제가 방문했을 때 손님이 많아서 줄을 20~30분간 기다렸습니다.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버거, 프라이즈, 사이드, 밀크쉐이크, 음료수, 맥주 가 있었구요. 저희는 브루클린 수제버거집의 대표메뉴인 '브루클린 웍스'를 포함해 '버르게리타', '베이컨치즈프라이즈', '누텔라와구운마쉬멜로', '피넛버터바나나'를 주문했습니다. (PC에서 볼 경우 메뉴판 확대가 가능합니다.)



가게 내부에 정말 다양한 소스와, 다양한 음료가 있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소스를 선택해서 먹을 수도 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스인 'A1 스테이크소스'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베이컨 치즈 프라이즈 with 사워크림 메뉴가 등장했는데요. 잘게 썬 베이컨과 노오란 치즈, 그리고 사워크림까지 새콤하면서도 고소함이 잘 살아있는 프라이즈 였습니다.



저희는 사워크림을 조금 더 달라고 하여 사워크림을 추가적으로 찍어먹었는데요. 치즈랑 사워크림은 제가 신 맛을 좋아하지 않지만, 제 입맛에도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끔씩 방문하는 치킨집인 치맥라이프의 치즈프라이가 자꾸만 생각나는 이유는??ㅋㅋ)


(왼쪽 : 피넛버터바나나, 오른쪽 : 누텔라와구운마쉬멜로)


주문한 밀크쉐이크도 나왔는데요. 왼쪽은 제가 주문한 피넛버터 바나나 이구요, 오른쪽은 누텔라와 구운 마쉬멜로 입니다. 사진을 이쁘게 못찍은 것 같아서, 다른 각도로 다시한 번 시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앵글로 찍은 사진이 더 맛있게 나온 것 같습니다. 맛이 어땠는지가 가장 중요한 핵심일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봐도 비주얼은 누텔라와 구운 마쉬멜로 쪽이 압도적입니다. 한눈에 봐도 건강에 이로울(?)것 같은 느낌이. 피넛버터 바나나는 제가 다양한 메뉴에 도전하는 걸 좋아해서 시킨건데요. 사실 리세스 피넛버터를 주문하려다 변경한 메뉴입니다.


▸ 누텔라와 구운마쉬멜로

누텔라와 구운마쉬멜로는 초코쉐이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입니다. 누텔라의 진한 초콜릿 맛과 함께 부드럽게 구워낸 마쉬멜로우가 입안에서 녹아내리는데, 말로 다 형용하기 어려운 그런 맛입니다.


▸ 피넛버터 바나나

피넛버터 바나나는 처음 도전해보는 메뉴였는데요.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땅콩버터의 그 부드러움과 바나나가 잘 갈려서 둘의 조합을 한번도 생각해본 적은 없었지만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또 개인적 건강(?)을 생각해서 휘핑크림도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먹다보면 약간 느끼할 수도 있다는 게 함정.



(위 : 버르게리타, 아래 : 브루클린웍스)


다음으로 이 가게의 하이라이트, 주문한 수제버거를 소개해드려야겠죠. 버르게리타썬드라이드토마토, 모짜렐라, 구운파마산치즈, 바질이 들어간 메뉴인데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200g 입니다. 브루클린웍스는 가장 대표메뉴로 아메리칸치즈, 베이컨, 양상추, 양파, 토마토, 피클, 홈메이드소스 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브루클린 웍스는 지난 리뷰에서 소개해 드린 적이 있기에, 오늘은 버르게리타 위주로 소개를 해드립니다.



버르게리타 버거는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구운파마산치즈, 모짜렐라, 바질 등이 들어간 수제버거 입니다. 버거 빵을 걷어내고 보니 이렇게 올라가 있더라구요. 여기에 A1 스테이크 소스를 뿌려주었죠.



버거의 소고기 패티는 미국산인데요. 굽기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저는 기본적인 굽기로 먹었습니다. 그냥 먹기엔 꽤나 크기 때문에, 포크와 나이프로 적당히 조각내어 먹어야 하구요. 맛은 이번에도 잘 시킨 것 같다는 느낌이~~



치즈도 넉넉히 들어가서 만족스러웠지만,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건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구성의 햄버거를 바질이랑 토마토가 잘 균형있게 잡아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재료인 바질향이 버거랑 잘 어울렸구요. 치즈의 짭짤하면서 고소한 맛이 잘 살아있는 햄버거였습니다. 두께도 꽤나 두꺼워서 입으로 베어물기엔 좀 크구요. 썰어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주얼 부분은 전에 시킨 치즈스커트가 압도적이었지만, 버르게리타 버거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날 정말 치즈프라이와 밀크쉐이크까지 심장에 무리를 줄것만 같은 녀석들로 한 끼를 먹었는데요. 가끔씩 먹으면 참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체중조절을 하고 있어서 평소보다 적게 먹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포식을 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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