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콰이어길 다음으로 담양여행 2번째 포스팅은 '죽녹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관방제림, 죽녹원 등 담양의 유명 여행지들이 있는데요, 죽림욕 할 수 있는 죽녹원도 추천여행지로 다녀왔습니다.
죽녹원은 총 8개의 테마길이 있었는데 운수대통길, 사랑이 변치않는 길, 추억의 샛길, 철학자의 길, 사색의 길, 선비의 길, 죽마고우 길, 성인산오름길 이 있었습니다.
죽녹원 입장료는 3,000원 이었는데요, 메타세콰이어길 과 죽녹원 둘 다 합쳐서 5,000원을 담양에서 사용했습니다. 그럼 이제 죽녹원에서 죽림욕 하면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도 되겠죠?
죽녹원은 이렇게 한옥도 볼 수 있고, 멋진 정원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실, 담양에 메타세콰이어길 걷기로 마무리 하려 했지만, 기왕 담양까지 간 거 담양 죽녹원도 들러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산책하기에 너무 좋더라구요.
곧게 뻗은 메타세콰이어에 이어 죽녹원에서 대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자연의 신비함이 몸소 느껴지더라구요. 대나무 하면 판다가 유명하죠?? 인공폭포에 판다 조형물이 올라가 있더라구요. 여기서도 찰칵!!
죽녹원 대나무 이파리들이 (사삭~) 거리는 소리도 듣기 좋았고, 대나무가 빽빽하게 차 있는 대나무 숲을 보면서 마음의 치유(?)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
죽림욕을 하면서 사진찍는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길을 잃기도 하고, 다음 일정때문에 분주하게 돌아다녔지만 오랜만에 이렇게 흙길을 걸어다니니깐 기분도 좋아지고 3,000원 내고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죽녹원 흑백사진 몇 장 올리고 죽녹원 포스팅을 마무리 하려 하는데요, 포스팅 보는 여러분도 힐링이 좀 되셨는지요?? 저는 가끔씩 머리 식히러 사진을 좀 보려구요. 여러분들도 이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여러분 만의 여행지에서 가을을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일상중의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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