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음료는 분다버그 레몬라임 & 비터 입니다. 호주에서 온 무알콜 자연발효 탄산음료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입니다. 분다버그 라는 제품은 생소했는데, 자연발효 탄산음료는 어떤 맛일까요?? 궁금합니다.
분다버그 는 레몬라임 앤 비터스, 진저비어 맛이 있습니다. 평을 살펴보니, 진저비어 보다는 레몬라임 맛이 조금 더 탄산음료로 호평을 받기에 바로 분다버그 레몬라임 맛으로 골랐습니다. 가격은 3,300원. 결코 저렴한 가격의 음료는 아니었는데요..
분다버그 는 호주 프리미엄 음료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음료라고 하는데요, 독특하게 생긴 병 모양부터 뭔가 색다릅니다. 아무래도 녹색의 병이 굉장히 시트러스 한 음료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데 좋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소주병의 색과도 비슷하고 말이죠..ㅋㅋ
레몬라임시트러스 맛 분다버그 는 위에서 소개하였듯이 호주에서 생산된 제품이구요. Craft Brewd Over 7 Days 라는 표기를 보니, 7일 이상 발효된 탄산이라는 뜻 같습니다.
분다버그 는 병을 오픈하는 것도 독특하게 생겼는데요, 요즘에 오로나민C 라는 음료의 것과 비슷하게 개봉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윗부분의 손잡이를 들어올리면 똑! 뾱?! 하는 소리와 함께 탄산기포가 몽글몽글 올라옵니다.
준비된 얼음잔에 분다버그 레몬라임앤비터스 를 붓고나니 색이 생각했던 연녹색과는 달리 약간 분홍빛을 띄는 음료가 나왔습니다. 다시 제품의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자색고구마색소와 토마토색소가 첨가되었다고 알려주네요. 읽고나서 다시 보니 옅은 분홍, 주황빛은 자색고구마와 토마토의 색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분다버그 의 맛은 레몬과 라임의 시트러스함과 톡 쏘는 탄산이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구요. 토마토 색소가 자꾸 눈에 아른거려서인지 색소 뿐인데 토마토의 맛도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제 혀가 이상한지..ㅋㅋㅋ)
자연발효 탄산음료 라는 새로운 종류의 음료는 처음 접해봤는데 가격을 제외하고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것을 제외하면 한번쯤 시도해볼 만한 음료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진저비어 맛을 마셔보고 싶네요. 얼음잔에 넣으니까 탄산이 너무 빨리 녹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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