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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자매집, 광장시장 육회맛집 후기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6. 6. 1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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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 광장시장 '주원육회'에 이어 광장시장 육회골목 에서 손님이 가장 많기로 유명한 '육회자매집'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늦은시간 방문으로 선택권 없이 문을 연 주원육회에서 먹었던 그 멤버 그대로, 이번엔 육회 자매집으로 다녀왔습니다.



지난 포스팅의 주원육회는 매운탕도 팔고 육회도 팔고, 어느메뉴가 전문인지 몰라 혼란스러웠는데요. 이번에 간 자매집 육회는 확실하게 육회전문으로 온전히 육회와 관련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육회자매집 2호점을 찾아갔구요, 대기표 뽑는 기계가 이 집이 손님이 많을때는 대기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메뉴는 육회, 육사시미, 간/천엽, 육회덮밥이 있었습니다. 저는 메인 메뉴인 육회를 2인분 주문했구요. 물론 제가 계산을 했기에 계란과 육회를 비비는건 다른사람이..ㅋㅋ



육회자매집은 1인분에 달걀을 하나씩 주는 거 같더라구요. 2인분이라 2개의 달걀 노른자가 들어가 있었구요. 육회자매집 계산은 제가 했으니 맘 편히 동영상 촬영을 했습니다. 열심히 비비고 있는 것 같네요. 하도 열심히 비벼서 2.5배속으로 빨리감기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육회 자매집 육회는 부드럽고 고소하면서도 양념(?)이 달아서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단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 맛있는 거랑은 별개로 금새 물려서 많이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지난번 주원육회 갔던 팀이 다시 방문한 육회자매집. 서로의 평은 괜찮았지만, 역시 달달한 양념에 금새 물려서 많이 못먹겠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나중에는 육회를 1개만 주문할 걸, 괜히 2개나 시켰나 싶더라구요. 그래도 맛이나 육회식감이나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육회자매집 소고기 무국 만큼은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맵지도 짜지도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되는 맛이었습니다. 제 입맛에만 별로였는진 몰라도 차라리 소고기무국은 주원육회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육회는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고 손님들이 많아서 대중적인 입맛에 맞추려고 달게 만들었는진 몰라도 차라리 덜 달아도 많이 먹게되는 육회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지인의 추천에 따른 독산동 우시장에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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