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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카우, 릴렉스 드링크 솔직후기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6. 5. 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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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성제인 레드불 이나 몬스터가 아닌 릴렉스 드링크인 '슬로우카우'가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카페인 먹고 잠을 이기려 애쓰는 것 보다 차라리 푹 쉬고 개운한 정신으로 개운하게 아침을 맞이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GeniusJW. 슬로우카우 를 호기심에 구입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꿀잠을 좀 자고싶어서 마셔보았습니다.



'슬로우카우' 캔에는 이름답게 축 늘어진 암소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는 레드불 이나, 박카스, 몬스터와 같은 에너지드링크 를 마셔도 피곤할 땐 한캔 마시고도 꿀잠을 잘 정도로 카페인 성분에 크게 영향을 안받고, 슬로우카우 라고 해서 저를 나른하게 만들진 못할꺼라는 생각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슬로우카우 음료수는 폴란드 가 원산지라고 합니다. 탄산음료 이구요. 구연산, 구연산나트륨은 각성음료에도 들어있으니 패스. 눈에 띄는 성분으로는 식물성 추출물(바레리안뿌리추출물, 캐모마일추출물, 시계꽃추출물, 라임블로섬추출물, 호프추출물)이 있었습니다. 캐모마일을 제외하고 바레리안, 시계꽃, 라임블로섬, 호프는 잘 모르겠지만 안정과 이완효과에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슬로우카우 를 컵에다 따라보았습니다. 연한 녹청색?을 띄는 슬로우 카우의 맛은 과연 어떨까요? 일단 탄산음료 답게 쏘는맛이 있구요, 이온음료(?)와 탄산음료를 섞어놓은듯한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암튼 이것저것 뒤죽박죽 섞인듯한 썩 좋은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럼 슬로우카우 를 먹고 잠이 왔느냐가 중요할텐데요. 솔직히 나른함은 있었지만 오후 7시쯤 피곤할 시간과 맞딱들여 피로감이 음료에 의한 것인지, 그냥 피로감이 몰려와서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릴렉스 드링크인 슬로우 카우 를 마시고도 12시가 넘어서 취침에 들어갔으니 적어도 5시간 이상 저에겐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호기심에 에너지드링크 나 릴렉스드링크 를 마셔볼 수는 있지만, 그 음료에 너무 의존하면 어찌됐든 건강에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꿀잠은 커녕 자다가 더워서 몇번이나 깼는지, 슬로우카우 만 믿고 잠을 청하기 보다는 자기전 약간의 운동을 하고 샤워까지 마치면 알아서 잠이 잘 올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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