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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핫치킨, BBQ 신메뉴를 먹어봤다!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6. 5. 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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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핫치킨'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최근 BBQ 신메뉴로 '세상에 없던 매운맛'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나온 새로운 양념의 치킨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BHC 치킨도 '맵스터'란 이름의 매운맛 치킨을 광고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이날 처음에 맵스터를 먹어보려고 BHC 에 전화했는데 전화연결 실패로 BBQ 로 바로 전화를 걸어 비슷한 '마라 핫치킨'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마라핫치킨 의 구성은 치킨, 쿨피스 2개, 치킨무가 같이 왔습니다. 물론 매운맛에 쿨피스가 서비스메뉴로 오는듯 했지만, 가격을 낮추고 쿨피스를 따로 줬으면 선택이 조금 더 쉬웠을텐데. 제가 주문한 치킨은 마라핫치킨(순살) 이었습니다. 가격은 19,900원 으로 2만원에 육박하는 치킨이었습니다.



마라핫치킨 은 집에 배달왔을때 부터 매콤한 양념냄새가 코를 자극했는데요, 실제로 사진찍으려 상자를 열었더니 매운 양념냄새가 확 올라왔습니다. 요즘 매운것에 격하게 반응하는 장 때문에 매운음식을 자제하고 있는데, 색깔은 또 왜이리 먹음직스럽게 생겼는지 안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BBQ 마라핫치킨, 냄새만큼 매웠습니다. 고추가 들어갔는지 고추도 씹히는듯 했구요. 치킨식감은 바삭함 보다는 부드러웠습니다. 깐풍기와도 비슷했는데 깐풍기는 바삭한 반면 마라핫치킨은 국물이 자작하게 있었습니다. 배달올 때 배달원분이 국물에 밥도 말아서 먹어보라고 권하더라구요. (말아먹다...? 그래서 '마라 핫치킨'인가??)



무튼 말 참 잘듣는 GeniusJW. 커다란 그릇에 밥을 덜고 양념투척. 시뻘건 양념이 포스팅 하는동안에도 그때의 매운맛을 기억했는지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BBQ 마라핫치킨 양념은 밥 비벼먹을 때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치킨먹을때는 크게 매운걸 못느꼈는데, 밥 비벼먹으니까 입안을 감싸는 캡사이신의 매운맛!!!


(BBQ 홈페이지 마라핫치킨 광고 캡쳐)


영화 '곡성'보다도 무서운 잠자리 복통. 결국 이날도 복통에 잠못이루는 밤을 지새웠습니다.ㅠ (앞으로 매운음식좀 자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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