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돈까스 맛집인 미나미야마에 방문했습니다.
"미나미야마 = 남산" 을 의미하는 일본어 였는데요. 깔끔한 분위기의 실내에 다양한 메뉴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미나미야마의 메뉴는 위와 같았습니다.
왕돈까스, 일식등심까스, 생선까스, 샐러드돈까스, 철판돈까스, 철판치즈돈까스, 미나미생라멘, 카레돈까스, 사누끼우동, 호소이면, 냉라멘 등이 있었습니다.
가격이 전체적으로 센 편이었구요, 경양식 이라고 해야할까요?
오뚜기 스프와 돈까스의 조화? 가격에 비해 조금 저렴한 맛이 돋보였습니다. 스프는 가게에 따라 직접 떠먹을 수도 있구요 더 달라고 하면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기본적인 왕돈까스 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왕돈까스는 기대했던 것 보다는 왕? 사이즈가 아니라 조금 실망했습니다. 돈까스가 전체적으로 얇고 크기만 키운듯한 돈까스였습니다. 맛은 노말한?!! 생각했던 것 보단 작아서 실망...ㅠ
등심돈까스는 모양이 조금 나오네요~ㅎㅎ
제가 원하는 두께의 돈까스이군요.. 바삭한 튀김옷에 크기만 조금 더 컸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왕돈까스 보다는 굿!!
샐러드돈까스는 아무래도 여성을 타깃으로 한 돈까스인 듯 보였습니다. 돈까스를 먹지만 샐러드와 함께 하기에 괜찮을꺼야 라는 합리화(?)를 위한 돈까스..ㅎㅎ
저도 주문하면서 녹색채소가 있으니 덜 부담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으니깐요~
전체적으로 맛은 평범했구요, 남산돈까스라는 이름값이 좀 세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만 조금 더 합리적이었다면 좋았을텐데요.. 아쉬움이 남는 미나미야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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