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석촌동] 피자헛 샐러드바 포함, 피자 무한리필 이벤트

피자헛의 무한리필 행사가 진행중이라고 하여, 오늘 급하게 친구와 함께 피자헛에 방문했습니다.

퇴근시간대의 테헤란로 러시아워를 헤치고 다행히 석촌호수 앞 피자헛 무한리필 이벤트가 진행중인 석촌점에 도착!

다행히 오늘은 타이밍이 좋게 제가 가자마자 자리가 하나 났고, 롯데월드를 바라보는 좌석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피자헛 석촌점은 주차가 너무 어려웠었습니다. 카페는 발렛요원들이 있지만, 다행히 주차를 잘 하고 피자헛에 방문한 것 같네요^^

피자헛 석촌점 입구에 들어가니 이벤트에 대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제목엔 9,900 원이라 적었지만 저녁엔 12,900 원이라네요..ㅠ

사실 오늘 먹방 한 데가 너무 많지만, 그중 엄선하여 피자헛으로 정했기에 저녁시간대의 피자 무한리필 이벤트 가격으로 먹었습니다. 그래도 샐러드바 포함 갓 구운 피자를 무한정 먹을 수 있으니 3,000 원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피자헛의 이벤트 안내입니다. 2015년 1월 31일 까지 피자헛 무한리필 이벤트가 9,900 원 부터 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니 피자를 한 판씩 돌리는 게 아니라 1번에 1조각씩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피자헛 무한리필 이벤트중 저녁을 이용하니 12,900 원에 피자 8종이 나오는 메뉴입니다.

정말 오늘 피자를 배부르게 먹을 각오로 자리에 임하였습니다. 샐러드바에서 최소한의 샐러드를 가져오기로 하고 피자를 열심히 먹었습니다~^^

피자가 한 판씩 나왔으면 비효율적이었을 텐데 한 조각씩 테이블별로 돌리니깐 다양한 메뉴를 한 조각씩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게다가 피자를 직접 가져다가 먹는 게 아니라 자리에 친절하게도 가져다 주시니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피자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피자헛 피자는 따로 설명 해 드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다들 친숙한 맛을 지니고 있어 부연설명을 길게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도우는 바삭하게 익혀져 나왔고, 도우를 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갈릭디핑소스에 찍어서 열심히 먹었던 것 같네요..ㅎㅎ

워낙 오랫만에 이용하는 피자헛이라 소스그릇에 샐러드를 담아오는 실수를 범했네요,,

바로 덜어내고 소스로 바꿔담았지만 말입니다.ㅋㅋ

피자헛 무한리필 이벤트에는 치즈크러스트, 팬피자, 크라운포켓, 리치골드 등 다양한 도우가 나와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같이 간 친구랑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조각별 다른 맛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구요.

테이블 별로 1인 1조각씩 주시다가 남은 조각들은 더 주기도 했습니다.

음료도 리필하고, 피자를 먹다보니 정작 샐러드바는 이용을 거의 안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둘이서 한 조각 분량의 피자를 종류별로 먹어봤네요~

저는 피자보다는 치킨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피자헛 피자 무한리필 이벤트에 자주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 피자생각나면 또 도전 해 봐야겠습니다. 내년 1월 31일 까지 이벤트 중이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