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 볼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외부 전시대에 B&W 스피커가 전시되어 있길래 '컨시어지' 라는 디지털 멀티샵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별거 아니고, 가서 Harman Kardon, Bowers&Wilkins, Bose, Bang&Olufsen 의 스피커를 직접 들어보고 하나 골라봤는데요. 아이팟이랑 연결 해 놓고 들으려고 여러가지 독스피커를 들어보고 하나 골라봤습니다.
스피커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지라 Beosound8 이 가장 깔끔해 보이고, 가격이 센 놈을 봤는데요, 음질도 그냥 들어줄 만 한 것 같았습니다. 그 외에도 Zeppelin, Bose, Harman Kardon GLA-55 을 들어봤습니다. 제가 스피커를 잘 몰라서 이렇다할 지적은 못하겠지만 제플린이랑 베오사운드8 이 가장 듣기에 편안했던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조용한 데서 몇번 더 들어보고 구입해야 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포스팅에 여러분의 댓글을 기다립니다. 저는 클래식 음악을 즐겨듣습니다. 피아노, 첼로의 음을 매우 좋아하구요, 중저음과 피아노같이 맑고 부드러운 소리가 표현이 잘 되면 좋겠는데 한 두번 들어보고 이거다 하고 지르기엔 가격이 좀 걸리네요. 여러분의 현명한 도움으로 제가 스피커를 구입하는 데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가장 잘 나왔던 베오사운드 8 로 올렸습니다. 잘 몰라서 올렸으니, 질문이라 생각하고 친절한 답변 좀 남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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