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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풍경, 소나무, 그리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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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 올라간 남한산성 전망대에서 도시를 향해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망원경들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카메라로 찍어본 남한산성에서 내려다 본 풍경..ㅎ

산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도 없고, 배경도 흐린 좀 아쉬운 산행 이었습니다. 뭐 높지는 않았지만 나름 성취감 있었습니다.


산 정상에서 하늘 도 볼 겸 나무도 한 컷 찍고, 의자에 팔걸이를 만들어 놔서 누웠더니 목이랑 다리가 아팠습니다...ㅠ

내려오는 걸음은 빠른 걸음으로 슉슉~!


밑에서 만난 새끼랑 같이 있는 ,, 원래는 새끼들이 3열로 줄서서 있고 어미개가 옆에서 먹이를 주려는 장면을 찍으려 했더니 강아지가 휙 들어가서 얼굴을 내민다...

" 나 이래 봬도 초상권 있는 개님이야" 인가??

아무튼 날씨, 바람이 많이 아쉬웠던 5월 5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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