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무숲 가게의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두부요리를 주로 하는 가게라 그런지 여성분들이 많이 와 계시더군요,,ㅎ 다행히 구석진 곳에 자리가 났고, 주방까지 전경을 찍기에 좋은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가게 메뉴중 두부퐁듀, 두부피자, 두부아이스크림 을 먹었습니다.
먼저 나온 음식은 두부퐁듀 입니다. 부드러운 치즈와 콩 포카치아, 과일을 함께 찍어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입안에서 까지 부드러운 치즈 향과, 모짜렐라 치즈의 고소하면서 쫄깃(?) 한 맛이 납니다. 살짝 단 맛이 나며, 과일을 찍어먹었을 때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과일도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두부퐁듀에 바게트 빵을 찍어먹는 모습입니다. 치즈의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콩 포카치아빵 도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요리는 두부피자 입니다. 건강식 두부로 만든 피자이지만 맛은 더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방울토마토, 베이컨, 양파, 피망, 두부, 버섯, 치즈 가 들어간 피자로 달콤한 토마토소스와 부드러운 피자치즈, 고소한 두부가 잘 어울러지는 음식입니다.
다음 디저트로 두부아이스크림 등장..!! 두부아이스크림은 과연 어떤 맛일까? 기대반, 설렘반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두부 샤베트? 콩국수의 그 고소한?? 첫 혀에 닿을 때 약간 거친듯한 느낌이 들지만 금새 사르르 녹아드는 그런 맛입니다.
그렇게, 살에 부담이 덜 가는 오늘의 단백질 식사를 마쳤답니다..^^ 맛도 있고, 살 찔 염려가 줄어들어 여성분들께 추천 해 드리고 싶은 곳이구요, 분위기도 아늑해서 둘만의 식사를 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타 콩나무숲 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kongnamus.com/ 에 가시면 되구요, 내용에 관심이 있으셨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손가락 버튼 꾸욱 눌러주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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