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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쌍고개집 한적한 시골에 숨겨진 돈내장뚝배기전골 맛집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26. 7. 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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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최근에 길고 길었던 강원-충청 간 여행을 마무리하며,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경기 여주를 경유해 간단히 저녁 식사를 해결하려고 식당을 찾았습니다. 식당 이름은 '쌍고개집'으로 순댓국을 전문으로 파는 가게인데, 여주 쌍고개집에 판매 중인 '돈내장뚝배기전골'이라는 메뉴가 끌려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 가게위치 및 정보

 

 

쌍고개집(쌍고개)은 경기 여주시 대신면 윤촌2길 3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가게 간판에는 순대국과 곱창전골이 적혀있었습니다. 노후화된 건물도 뭔가 인상적이었지만, 그 노포 특유의 감성까지 지니고 있어서, 처음 이용해 보는 가게이지만 모험 삼아(?)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었지만, 가게 앞쪽으로 작은 공터가 있어서 공터에 주차를 했습니다.

 

가게 앞으로 가니 가게 문에 적혀있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국물 맛이 끝내줘요!" 라는 문구에 왠지 웃음도 나오고, 괜히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속으로 '국물이 얼마나 맛있기에 스스로 국물맛이 끝내준다는 표현을 쓰지?' 라는 생각을 하며 가게 안에 들어갔습니다.

 

 

■ 쌍고개집 분위기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황토색 벽에 방이 몇 개 있었고, 테이블과 의자들이 곳곳에 놓여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약간 결벽이 있어서 청소가 잘 안 되어있는 가게를 선호하지 않는데, 여기는 그래도 나름의 그 노포의 분위기가 있어서 감안하고 식사를 했습니다. 가게에는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얌전하더라고요. 이름은 궁금하지 않아서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방들은 손님이 안 계셔서 그런지 불을 꺼놓고 계시더라고요. 다행히 제가 플래시를 가지고 있어서 방을 좀 밝혀서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방은 주로 단체손님을 받는지, 사장님이 저는 입구 쪽에 있는 공간으로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에어컨을 틀어주지 않으셔서 살짝 꿉꿉하긴 했는데, 밤이 되면서 선선해지기도 하고 딱히 덥지는 않아서, 선풍기 바람에 의지한 채 식사를 했습니다.

 

 

■ 쌍고개집 메뉴정보

 

 

여주 쌍고개집의 메뉴는 순대국, 순대, 곱창전골, 돈내장뚝배기전골 딱 네 가지 있었습니다. 리뷰를 찾아보니 쌍고개집 순댓국도 맛있다고는 들었는데, 저는 애초에 방문할 때 돈내장 뚝배기 전골을 보고 방문했기 때문에, 바로 '돈내장 뚝배기 전골'을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고 계셨는데, 돈내장뚝배기전골은 메뉴 준비에 시간이 좀 소요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마침 일정도 다 끝나고 시간도 여유 있어서 천천히 준비해 주셔도 된다고 하며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 메뉴소개

 

 

곧이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국물맛이 끝내주는(?)" 메뉴가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돈내장뚝배기전골과 도자기로 된 밥그릇 그리고 배추김치, 무김치, 양파장아찌, 고추, 양파, 된장이 나왔습니다. 제가 원래 양파나 고추가 반찬으로 나와도 잘 안 먹는 편인데, 왠지 된장이 시제품 같지 않고 직접 담근 것 같은 색깔이라 고추와 양파 몇 개를 집어 먹었습니다. 실제로 맛있었고, 같이 나왔던 깍두기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돈내장뚝배기전골은 지금 사진으로 보면서도 군침이 도는데, 진한 국물에 대파와 주문과 동시에 밭에서 바로 딴 깻잎을 정말 아낌없이 넣어서 국물 가득 깻잎향을 머금고 있었고, 돼지 내장도 잘 관리되고 있어서 그런지 부드럽고 잡내 없이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노포에 가게 되면 아무래도 위생을 많이 내려놓고 가곤 하는데, 의외로 재료들을 그때그때 밭에서 준비해서 요리를 해주시는 거라 그런지 채소들도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 아마도 밭에서 바로 채소를 따다가 음식을 준비하셔서, 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셨더라고요.

 

 

■ 정리

 

 

길고 길었던 강원-충청 간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경기 여주에 경유해서 쌍고개집이라는 식당에서 돈내장뚝배기전골을 먹었습니다. 쌍고개집은 시골에 숨겨진 순댓국 맛집이었는데, 사실 황토로 되어있는 벽에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난로. 그밖에 가게의 분위기에 매료되어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노포라는 것을 감안해 기대를 좀 낮게 잡고 찾아갔는데. 의외로 메뉴도 기대이상 맛있었고, 저는 기회만 된다면 개인적으로 다음에 또 찾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별개로 여주 순댓국 맛집 쌍고개집 사장님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는데, 사장님께서 원래 집이 서울 도봉구 쪽에 있다고 하셔서, 아마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본가가 있는 도봉구 쪽으로 이전할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맛도 중요하지만, 이 가게가 위치한 건물에서 나오는 분위기가 주는 힘도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해서, 아무래도 이전해서 재오픈한다고 하시면, 가게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욕심이 좀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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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고개집 경기 여주시 대신면 윤촌2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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