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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귀틀촌 찜질방 24시 작지만 아늑한 찜질방

맛집・여행・숙박/장소・공간

by GeniusJW 2025. 12. 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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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찜질방은 크기는 작지만 그 점 때문에 오히려 아늑한 느낌이 좋았던 찜질방입니다.

 

바로 춘천의 '귀틀촌' 찜질방 인데요. 춘천 귀틀촌은 시골의 한적한 느낌이 드는 찜질방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한적한 느낌의 찜질방을 좋아해서 강화도의 탁영정에 자주 방문하는데요. 춘천에도 비슷한 느낌의 아늑한 찜질방을 발견해서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귀틀촌이라는 찜질방 이름은 찜질방의 구조인 귀틀집을 이름으로 삼았는데요, 귀틀집은 '통나무를 우물 정(井) 자 모양으로 쌓아 올려 벽을 쌓은 집' 을 뜻한다고 합니다.

 

 

강화 추천 찜질방 탁영정 강화도 찜질방 리뉴얼 재오픈

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강화도 찜질방 입니다.탁영정은 제가 이전부터 종종 이용했던 강화의 구들방 형태의 찜질방인데요, 최근(2024.11.14.) 리뉴얼로 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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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위치 및 정보

 

 

춘천 귀틀촌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 742 에 위치해 있는 가게입니다. 귀틀촌은 민박과 같이 운영하고 있는 찜질방이었고, 찜질방 앞마당은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량 이용이 편리했습니다. 그럼 이제 저와 함께 귀틀촌 찜질방 안으로 들어가 보시죠.

 

 

■ 찜질방 가격정보와 시간안내

 

 

귀틀촌 찜질방의 이용금액은 12,000원 이었습니다. 찜질복 추가는 1,000원이라고 하며, 귀틀촌 찜질방은 24시간 운영이 되는데, 입장료는 12시간 기준이라고 합니다. 취침은 가능하나 입장시간은 08:00-22:00 이므로, 입장시간 안에 방문하셔야 취침이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식당메뉴

 

 

식당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옹심이칼국수, 만둣국 두 가지로 가격은 모두 8,000원 이었습니다. 그밖에 한강라면 4,000원, 컵라면 3,000원, 구운계란 3개 2,000원, 커피・녹차・매실・감식초 3,000원, 석류・유자차・생강차 4,000원, 팥빙수 4,000원 이었습니다.

 

 

■ 가격변동정보

 

 

춘천의 귀틀촌 찜질방의 이용요금이 2026년 1월 1일부터 찜질비 13,000원, 식비 9,000원으로 1,000원씩 인상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귀틀촌 식사

 

 

저는 귀틀촌의 저녁식사를 먹기 위해 식사마감시간인 19:30 전에 방문했습니다. 찜질방 이용시간입장으로부터 12시간이니 다음날 07:30 근처에 퇴장해야 했습니다. 각설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저는 귀틀촌의 맛둣국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8,000원이었는데 기본적으로 국물은 들깨를 이용해 걸쭉한 느낌이 있었고, 만두도 직접 만드시는지 간이 살짝 심심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허기진 상태에서 방문했었는데,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 찜질방 내부를 둘러보시죠.

 

 

■ 귀틀촌 찜질방 둘러보기

 

 

귀틀촌 찜질방에 들어가면 탈의실에 짐을 보관과 화장실 및 샤워장이 함께 있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제가 이용한 남자 탈의실 기준으로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탈의실 내부의 모습입니다. 조금 작고 협소한 느낌이 있지만, 나름 샤워실에 샤워용품도 있고 나쁘진 않았습니다. 약간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는데, 찜질방 이용에 대한 선택은 본인의 몫이니 취사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찜질방은 기다란 복도가 있었고, 가운에 큰 거실 같은 공간이 있어 TV 시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주로 사장님 부부가 머무르시는 공간이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귀틀촌 찜질방은 약초방(저온), 쑥방(중온), 황토방(고온) 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평소 다니던 강화도의 탁영정 찜질방에 비해서 규모가 살짝 작지만 나름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쌀쌀해진 날씨에 이용하니 더 좋더라고요. 특히 저온과 중온은 찜질방 안에서 자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따뜻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 귀틀촌 찜질방의 고온방인 황토방이 가장 메인인 찜질방이라 할 수 있는데요. 방의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살짝 뜨거운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양말을 신고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이곳에는 구운 달걀과 당귀차가 있었습니다. 구운 달걀은 3개 2,000원에 판매 중이었고, 당귀차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서 원하는 만큼 컵에 따라 마시면 되었습니다. 참고로, 한강라면 기계 쪽 커피도 무료로 제공되니 한 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취침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으니, 관련 정보를 드리자면 베개 매트리스 이불은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고 있었고, 그냥 자리에 가져다 이용하면 되었습니다. 다만 새벽에 냉장고 같은 기계들 소음이 있어서 살짝 잠들기 불편하더라고요. 그래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중온과 저온방이 너무 뜨겁지 않아서 방에 들어가 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용을 적다 보니 내용이 길어졌습니다. 이제 춘천의 작고 아늑한 찜질방 귀틀촌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 정리

 

 

춘천의 조용하고 아늑한 찜질방 귀틀촌. 제가 전부터 가보려다가 이번에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 확실히 탈의실과 샤워실 같은 데를 보면 깔끔하다고는 말씀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다만, 작은 크기의 가게인만큼 더 편한 분위기에 사장님도 말씀이 많으시진 않으신 편이지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친절하셔서 편하게 쉬다 올 수 있었습니다.

 

찜질방은 저온・중온・고온 3단계로 나뉘어 있었지만, 저온과 중온은 방에서 자도 될 만큼 미지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온 방은 처음에는 뜨거운 느낌이 적었는데, 바닥에 누워보니 상당히 뜨겁더라고요. 황토방(고온)에 있는 당귀차도 추울 때 마셔서 그런지 참 좋았습니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생각나는 귀틀촌 찜질방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격인상안내
기간 : 2026.01.부터
찜질방 이용요금 : 13,000원
식사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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