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동 가야촌유황오리 본점 오리주물럭 맛집

 

최근에 옛맛돼지갈비라는 무한리필 가게에 방문하려다가, 방문하려는 옛맛돼지갈비 가게가 영업을 종료하고 새로운 가게로 오픈준비 중이더라고요. 아쉬운 대로 인근의 식당을 찾아보다가 같은 건물 2층에 '가야촌유황오리'라는 가게를 발견하게 되었고, 가야촌유황오리의 대표메뉴인 유황오리를 먹었습니다.

 

 

■ 가게위치 및 주차정보

 

 

거여동 가야촌유황오리 본점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35-5, 1-2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주차는 건물 앞에 하면 되었고, 주차를 도와주는 안내원이 있어서 주차에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저희는 거여동 가야촌유황오리 2층에서 식사했습니다.

 

 

■ 메뉴정보

 

 

거여동에 위치한 가야촌유황오리 본점의 메뉴는 신선주물럭, 양념주물럭, 참나무훈제, A코스(생오리주물럭+양념주물럭), B코스(생오리주물럭+참나무훈제), 풀코스(생오리+훈제+양념), 버섯추가, 감자추가, 셀프볶음밥, 공기밥이 있었습니다.

 

✓ 참고로 이 가게는 오리탕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 저희는 생오리주물럭과 양념주물럭이 세트로 묶여있는 A코스를 주문했습니다.

 

 

■ 메뉴소개

 

 

가야촌유황오리의 A코스가 나왔습니다. 반찬은 상추와 부추무침, 마늘, 쌈장, 고추장아찌, 무생채, 양파장아찌 등이 있었습니다. 먼저 불판 위에 신선주물럭 고기를 올리고 볶아주듯 여러 차례 뒤집어가며 구워주었습니다.

 

 

신선주물럭은 고기가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매콤새콤한 양념에 무쳐낸 채소무침은 오리고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쌈채소에 같이 먹으면 더 맛있었죠.

 

 

가야촌유황오리의 양념주물럭은 매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려진 진짜 주물럭이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양념이 살짝 단맛이 강해서 양념 없이 먹는 신선주물럭이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이후에 무료로 제공되는 오리탕을 주문하고, 볶음밥 2인을 추가했습니다. 볶음밥의 김치도 살짝 단 맛이 강했는데, 가야촌유황오리의 메뉴들이 전체적으로 단맛이 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나쁘다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단맛을 선호하지 않는 제게는 볶음밥과 양념주물럭을 제외한 메뉴들이 더 맛있었습니다.

 

 

■ 정리

 

 

거여동 옛맛돼지갈비를 가려다 대신 방문한 '가야촌유황오리 본점'. 이곳은 손님이 정말 많이 찾고 있는 오리주물럭 맛집이었는데요, 저희는 신선주물럭과 양념주물럭이 함께 나오는 A코스를 주문했고, 이후에 무료 오리탕과 볶음밥 2인분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신선주물럭과 오리탕은 담백하고 맛도 만족스러웠지만, 양념주물럭과 볶음밥은 단맛이 좀 강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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