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돈까스 좋아하시나요?
저는 일반 돈까스도 좋아하고, 치즈 돈까스는 더 좋아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거여동 <동촌 돈까스>는 오랜 시간 송파구의 유명한 돈까스 맛집으로, 특히 제가 좋아하는 치즈돈까스가 인기 있는 가게였습니다. 그럼 이제 거여동 돈까스 맛집 동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동촌 돈까스의 지번 주소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 43, 1-2층. 도로명 주소로는 거마로 22, 1-2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저도 차량을 이용했지만, 주차는 위 사진처럼 인도에 하면 안 되고, 인근 모두의 주차장을 검색해서 주차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인도 위 주차는 불법주차 단속 대상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매장 2층을 이용했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요즘은 문을 닫아두고 영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위와 같이 오래된 분위기의 식당이 나타납니다. 바닥에 앉아서 먹는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서 먹는 테이블이 있어서 취향껏 자리를 잡아 식사하면 되었습니다.
거여동 동촌 돈까스는 최근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형태로 바뀌었더라고요. 태블릿 형태로 주문하는 곳은 메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없어서 불편한데, 다행히 옥외 메뉴판을 찍어둔 것이 있어서 첨부해 드립니다.
동촌의 치즈돈까스 메뉴는 위와같이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구수한 된장찌개와 열무김치, 밥이 나왔습니다. 돈까스를 담은 접시에는 샐러드와 단무지가 함께 나왔습니다.
이제 동촌의 돈까스를 살펴보겠습니다. 돈까스 크기는 제 손의 크기보다 큰 편이었고, 돈까스 고기는 꽤 두툼한 편이어서 식감도 좋았고 양도 푸짐했습니다. 원래 기본은 소스를 부어 나오는데, 저는 이 날 바삭한 돈까스를 먹고 싶어서 따로 주문했습니다.
동촌의 치즈돈까스 가격은 14,000원 이었지만, 가격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느낌없이 돈까스 크기도 큼직하고 치즈도 그만큼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양도 많다 보니 먹다 보면 살짝 물리는 느낌도 듭니다. 그렇지만 최대한 다 먹었고요. 다 먹고 나면 배가 너무 불러서 그날은 더 이상 식사가 불가능했습니다.
제가 종종 이용하는 거여동 동촌에서 치즈돈까스를 먹었습니다. 동촌은 기본적으로 된장찌개와 열무김치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밑반찬도 괜찮았지만 혼자서 다 먹기 벅찰 정도로 큰 돈까스에 치즈의 양도 흘러넘칠 정도로 들어 있어서 항상 만족감 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소스는 기본 부어서 나오는데, 요즘은 따로 먹을 수 있도록 선택하게 되어 있어서 이렇게 소스를 따로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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