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500베이커리엔카페 양남면 대형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최근에 울산에 사는 친한 형과 함께 경주에 위치한 <500베이커리엔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경주 양남면 마우나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대형 카페로, 시설도 깔끔하고 꽤 멋있었던 카페입니다. 보통 대형 카페들은 규모는 크지만, 곳곳에 이것저것 억지로 채워 넣느라 오히려 난해한 분위기인데, 500베이커리엔카페는 적당히 포인트만 주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 카페위치 및 정보

 

 

500베이커리엔카페는 경북 경주시 양남면 동남로 845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대형 카페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고, 주차장도 널찍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카페의 영업시간은 10:00~20:00 였습니다.

 

 

■ 메뉴정보

 

 

카페의 브런치 메뉴는 피자, 샌드위치, 토스트가 있었고, 음료는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시그니처, 시즌음료, 베버리지, 차 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콜롬비아디카페인), 크크라떼를 주문했습니다.

 

 

■ 메뉴소개

 

 

주문한 크크라떼와 디카페인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크크라떼는 크럼블과 크림이 들어간 라떼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었고,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약간 산미가 느껴지는 맛의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음료의 맛은 무난 무난합니다.

 

 

■ 1층 분위기

 

 

500 베이커리 엔 카페의 1층은 카운터와 빵이 진열되어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가게에서 빵을 굽는 공간이 있었는데, 저희는 점심을 따로 먹기로 했기 때문에, 따로 빵을 먹지는 않았습니다.

 

 

그밖에 1층은 컨퍼런스룸과 어린이 동반구역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화장실도 1층에 있었는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좋더라고요. 2층에 화장실이 없어서 1층을 오가는 게 불편하긴 했지만, 카페에 오래 머무를 생각이 없었기에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 2층 분위기

 

 

사실, 500 베이커리 엔 카페의 가장 힘을 준 부분은 2층이 아닐까 싶은데요, 커다란 공간에 적절한 위치에 배치된 그림들까지 보통 대형카페에 가면, 액자나 조형물이 난해하거나 산만한 분위기가 많은데 이곳은 액자도 그렇고 조형물이 공간을 어지러워 보이게 하지 않고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서 편안한 느낌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 정리

 

 

경주 500 베이커리 엔 카페에는 곳곳에 프랑스의 오디오 회사 드비알레의 스피커가 놓여있었고, 소파들도 편안하고 고급스러웠는데 제가 이용해 본 대형카페들은 대부분 규모만 자랑하고 카페 안에 온갖 잡기들을 채워 넣어 지저분하고 산만한 분위기의 공간이 많았는데, 이곳은 전체적으로 갤러리처럼 모던하면서도 곳곳에 포인트를 적당히 주어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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