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울산 북구에 위치한 대형 오션뷰 베이커리 카페 <라메르판지> 입니다.
라메르판지(La Mer Panji)는 프랑스어로 라메르는 '바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고, '판지'는 지명이름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큰 규모의 카페로, 각 존마다 테마를 달리하여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았던 가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통해 같이 확인해 보시죠.
라메르판지는 울산 북구 판지1길 30, 1-2층 입니다. 1층 로비로 가는 방향에서 보면, 위와 같이 수로가 위치해 있어 포토 스팟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가게 내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카페는 주문과 픽업이 가능한 1층, 포토존이 있는 2층, 오션뷰가 보이는 루프탑이 있었습니다.
빵을 제외한 라메르판지의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블랙모찌아포카토, 블랙빈라떼, 판지브륄레, 제우스, 케냐, 에티오피아,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포세이돈, 아프로디테, 디카페인), 빅아메리카노, 콜드브루, 카페라떼, 오트라떼, 바닐라라떼, 버터커피, 카푸치노, 콜드브루라떼, 망고스무디, 한라봉쥬스, 초콜릿라떼, 고구마라떼, 레몬셔벗에이드, 자몽셔벗에이드, 복숭아아이스티, 상하목장아이스크림, 리쉬, 레몬티, 자몽티가 있었습니다. (베이커리류 제외)
울산 라메르판지 1층은 베이커리 카페답게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었습니다. 1층에는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커다란 계단형태의 공간이 있었는데요, 요즘 바다뷰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였죠. 이제 2층을 살펴보도록 하시죠.
카페의 2층에 가면 위와 같은 공간이 나타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이 커다란 통창을 자랑하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임에도 창문에 대해 관리를 잘 안 하시는지, 유리창이 얼룩이 정말 많았다는 점입니다. 커피값이 그렇다고 저렴한 것도 아닌데, 가장 기본이 되는 아메리카노 가격만 해도 6,000원이 넘어가는데 이 정도는 신경 써줘야 하지 않나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커피맛은 제가 선호하는 맛은 아니었지만, 그냥 무난하게 먹을만했던 것 같습니다. 커피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할 말은 없었고요, 이제는 라메르판지의 포토존(?)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2층 카페 외부로 나가면 위 사진과 같은 포토존이 나타납니다. 그네 모형 포토존인데, 실제 그네는 아니었고 바닥에 고정된 형태였습니다. 실제 그네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바닥 부분이 안 보이도록 조정해서 잘 찍어주셔야 사진이 잘 나옵니다. 사진은 모델이 못나서 이쁘게 안 나왔지만, 감안하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카페의 루프탑으로 이동하면, 위와 같이 날개 모양의 조형이 있습니다. 딱히 이쁜 건 모르겠는데 있으니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대략 위와 같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카페에 저런 조형물이 있으면 굉장히 촌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차라리 이상한 조형물이 없는 곳으로 피해서, 다른 곳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울산 정자항의 상징 귀신고래 모양의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빨간 고래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이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이제 정리를 해볼까요?
울산 오션뷰 대형 베이커리 카페 라메르판지에서 느낀 점을 정리해 보자면, 커다란 규모와 건물 전체적인 뷰는 웅장하고 멋스러운 느낌이 들었지만, 곳곳에 놓인 조각상과 조형물을 보면 이제는 약간 촌스럽다고 느껴지는 요소들이 곳곳에 많이 보였습니다. 특히 가장 아쉬운 점은 오션뷰가 특장점인 이 가게에서 얼룩진 창문으로 인해 제대로 된 오션뷰가 안 보이는 점이 너무 아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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