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강화도 깔끔한 한식 맛집 <마니산산채> 입니다.
강화 마니산산채는 산채비빔밥과 함께 나오는 다양한 나물 반찬들이 맛있었던 가게입니다. 이곳은 강화도에서 캠핑장을 운영하시는 사장님과 함께 방문한 곳인데요, 그럼 이제 독특한 메뉴가 있었던 마니산산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니산산채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던 가게로,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182 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09:30-20:00 주말 및 공휴일 08:30-20:00 까지였습니다. 구정이랑 추석 당일은 쉰다고 합니다.
가게 내부에는 유명인들의 사인과 함께 재래된장, 쇠비름효소, 고추장, 청국장, 도라지청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또,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할 경우 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청국장을 준다고 합니다.
강화도 마니산산채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산채비빔밥, 솥밥, 산채전, 감자전, 떡갈비, 도토리묵이 있었고, 솥밥은 단군신화라는 이름이 적혀있더라고요.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전혀 가늠이 안 됐는데, 메뉴를 받아보니 왜 단군신화라고 지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 저희는 솥밥을 주문했습니다.
마니산산채에서 메뉴를 주문을 하고 메뉴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오래 소요되었는데, 대략 20여분 기다린 것 같았습니다. 솥밥과 함께 나물이 들어있는 나무 그릇과 효소로 담근 갖가지 맛깔스러운 나물들이 나왔습니다. 특히 진한 멸치냄새의 된장찌개와 꾸덕한 식감의 감자전도 매력 있는 반찬이었습니다.
밥을 공기에 덜어내서 나물과 함께 비벼보았습니다. 쑥과 마늘 그밖에 당근과 버섯 등이 들어간 이 밥은 왜 이 메뉴의 이름이 단군신화가 되었는지 유추할 수 있게 해 주었고, 향도 괜찮아서 별미더라고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밥 끝 부분이 살짝 말라있었다는 점인데, 솥밥은 대부분 찰기 있는 밥을 기대하곤 하는데, 찰기가 없는 솥밥이라니 뭔가 좀 어색하더라고요.
멸치향이 강하게 나는 된장찌개는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멸치 비린내 같은 것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약간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았고 감자전도 바삭하다는 느낌보다는 약간 질긴 떡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나물 반찬들이 맛있었고, 당귀와 도라지 등 오랜만에 맛깔스러운 나물반찬을 먹으니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야관문(비수리)차가 보여서 마지막에 비수리차로 마무리 했습니다. 강화도 마니산산채의 솥밥은 전체적으로 반찬들이 깔끔하고 정갈해서 맛이 좋았고, 쑥과 마늘 등이 들어가 향도 좋았고 은은한 감칠맛이 매력적인 가게였습니다. 진한 멸치의 냄새가 나는 된장찌개도 나름 매력 있었던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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