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강화도 찜질방 <탁영정> 입니다.
탁영정은 제가 이전부터 종종 이용했던 강화의 구들방 형태의 찜질방인데요, 최근(2024.11.14.) 리뉴얼로 재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그럼 강화도 찜질방 탁영정, 어떻게 바뀌었는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탁영정 찜질방의 외형은 이전 모습이랑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혈구산 중턱에 위치해 요즘 같은 날씨에 뜨겁게 달궈진 구들방에서 찜질을 하고, 산에서 부는 찬 바람을 맞는 게 이곳 탁영정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강화 탁영정 찜질방의 주차공간은 여유로운 편이었고, 영업시간은 월, 화, 목, 일요일 10:00~22:00 까지였고, 금, 토요일은 취침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23시 이전에 들어오는 손님까지만요. 그리고 탁영정은 매주 수요일 휴무입니다. 이제 바뀐 찜질방 내부를 같이 살펴보시죠.
찜질방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전의 모습도 깔끔하고 좋았는데, 이번에 리뉴얼을 하면서 더 깔끔하고 화사하게 바뀐 모습입니다. 특히 전에 있던 황토색 벽이 아닌 타일로 변경되면서 밝아진 느낌이 있었고, 천장이 많이 높아서 상대적으로 조명이 어둡고 냉기가 많은 느낌이었다면, 천장이 낮아지면서 조명도 곳곳에 더 많이 설치되어 밝고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강화 찜질방 탁영정에는 곳곳을 살펴보면 이전에 사용하던 것을 이어서 쓰는 부분들도 종종 보였는데, 이번에 휴게공간을 많이 늘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면실 같은 경우엔 바닥에 매트를 깔아 두어 별도의 매트를 안 깔아도 되어서 좋았고,
이번에 탁영정에 새로 생긴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여성전용 수면실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수면실의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다락방 같이 생긴 공간으로 여성전용 수면실이 나타납니다. 남성은 절대 출입금지라고 적혀있는데, 손님이 안 계실 때 허락을 받고 촬영해 보았습니다.
강화도 탁영정은 산속에 있는 작은 찜질방이라 그런지 탈의실의 크기가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화장실이나 샤워실까지 보수가 되어서 더 깔끔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이제 샤워실도 확인해 보시죠. 제가 여자 샤워실까지 들어가지는 않았기 때문에, 남자 샤워실을 기준으로 촬영했습니다.
남자 샤워실의 모습입니다. 찜질방 내부와 마찬가지로 인테리어를 통일감 있게 해서 그런지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샤워실에는 샴푸나, 바디워시가 따로 제공되지는 않았고, 비누와 치약정도 있었습니다. 이제 식당으로 함께 가 보시죠.
강화 찜질방 탁영정의 매점도 정돈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한강라면 코너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뽑기 기계가 생긴 점입니다. 전에 안마의자나 마사지실로 이용하던 공간을 터서 매점에서 구입한 간단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바뀌었더라고요.
강화 찜질방 탁영정은 식당밥이 참 맛있기로 유명한데,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삼겹살,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미역국정식, 생선구이정식, 된장찌개, 미역국만, 잔치국수, 비빔국수, 생선모듬 등이 있었습니다. 제가 먹은 메뉴는 제육볶음인데요, 지인과 함께 식사했습니다. 매콤한 제육볶음과 미역국 그리고 가게에서 직접 만든 갖가지 맛깔스러운 반찬까지 1인 12,000원인데도 전체적으로 맛도 좋고 퀄리티도 꽤 괜찮아서 제육볶음이나 오징어볶음도 많이 나간다고 하시더라고요.
리뉴얼된 강화도 찜질방 탁영정이 재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찾아갔습니다. 내부의 인테리어가 찜질방과 샤워실, 식당까지 이어져서 더 깔끔해진 분위기가 좋았고, 천장이 낮아지면서 전체적인 공간이 더 훈훈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점검과 리모델링 후 새로 오픈한 강화 찜질방 탁영정 앞으로 자주 찾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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