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동 싸다김밥 혼밥하는 사람들의 분식집

 

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혼밥 하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분식집 <싸다김밥>입니다.

제가 이용한 싸다김밥은 거여동에 위치한 싸다김밥 거여역점으로 적당히 큰 규모의 매장을 갖추고 있는 분식집이었습니다. 요즘은 분식집이라고 김밥, 떡볶이, 순대만 파는것이 아니라, 백반같은 메뉴들도 팔고 있더라고요.

 

■ 가게위치 및 정보

 

 

싸다김밥 거여역점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21-1, 1층에 위치한 가게였습니다. 이곳은 키오스크나 현금결제 시 매장 카운터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싸다김밥 거여역점에서 오삼덮밥과 육개장우동, 싸다김밥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이 왜 혼밥 하는 사람들의 분식집이냐 하면은, 대부분의 손님들이 혼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만 해도 6테이블 정도가 혼자서 식사하러 온 손님들이었습니다. 그만큼 요즘은 1인가구가 많다는 이야기겠죠.

 

 

■ 메뉴

 

 

제가 주문한 메뉴는 싸다김밥의 오삼덮밥인데요, 대략 어떤 메뉴인지 감이 오시죠? 이 메뉴는 오징어와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덮밥류의 메뉴인데, 매콤한 소스와 함께 오징어와 돼지고기를 볶아서 만드는 이 덮밥은 9,000원 입니다. 백반집을 생각하면 가격이 싸지는 않은데, 왜냐하면 반찬이라고는 단무지, 김치, 장국밖에 없으니깐요...(ㅠㅠ)

 

 

오삼덮밥만 먹기엔 좀 아쉬워서 김밥도 한 줄 곁들였습니다. 김밥은 오이, 당근, 어묵, 달걀, 당근, 단무지 등이 들어있었는데, 밥이 좀 퍽퍽한 느낌은 있었지만 그냥 먹을만했습니다. 싸다김밥의 '싸다'는 의미가 김밥을 '싸다'인지, 가격이 '싸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 가격이 저렴한 것 같지는 않네요.

 

 

■ 후기

 

 

싸다김밥에서 김밥과 함께 오삼덮밥을 먹었습니다. 딱히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지만, 평범한 분식집이었고 제가 방문한 날 기준 대부분 손님들이 혼밥을 하러 방문하고 있다는 사실에 '요즘은 1인 가구들이 참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앞으로도 더 1인 가구들이 늘어나겠지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면 씁쓸하기도 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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