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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멘바카 파이어 라멘(Menbaka Fire Ramen) : 이색적인 불타오르는 라멘 맛집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24. 8. 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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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일본 교토의 '멘바카 파이어 라멘(Menbaka Fire Ramen)' 입니다.

'멘바카 파이어 라멘(Menbaka Fire Ramen)''불타오르는 라멘' 을 판매하는 가게로, 한국에서도 종종 라멘에 불을 올려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곳을 봤지만, 여기는 거의 화재(?)에 가까운 불쇼를 볼 수 있는 퍼포먼스의 라멘 맛집이었습니다. 그럼 이제 이 가게의 이용방법과 함께 라멘에 대해 함께 알아보러 가시죠.

 

 

 

■ 가게위치 및 정보

 

 

'멘바카 파이어 라멘(Menbaka Fire Ramen)'757-2 Minamiiseyacho, Kamigyo Ward, Kyoto 에 위치한 가게였습니다. 가게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주차는 무료로 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는 1984년 개업한 가게로, 40주년 기념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이색적인 라멘집을 찾는 저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었습니다.

 

 

■ 메뉴정보

 

 

교토 '멘바카 파이어 라멘'의 메뉴는 배지를 주는 스페셜세트와 가게에서 판매 중인 메뉴들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하위 세트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기본 메뉴인 '파이어라멘(파라멘)'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외국인들도 많이 상대하고 있는 가게여서 그런지 각국의 언어로 된 안내문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 식사준비

 

 

메뉴를 소개해드리기 전 'Menbaka Fire Ramen'의 사장님이 직접 식사 과정에 대한 안내를 해주십니다. 이미 사진이랑 동영상 촬영을 하는 관광객을 많이 상대하셔서 그런지 약간 강압적으로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 행동들이 있었는데, 불쇼 자체가 위험하기도 하고 통제가 필요하다 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게에는 주방 곳곳에 손님들의 사진 및 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휴대폰 거치대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자, 이제 어느 정도 가게에 대한 소개를 해드렸으니 실제 불쇼 라멘을 보러 가실까요?

 

 

파이어라멘은 기본적으로 '네기라멘(파라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왜 다들 뒷짐을 지고 있냐면, 아무래도 파이어라멘을 먹기 위해 불쇼를 하다 보면 거의 사람 키만한 불길이 치솟는데, 아무래도 안전을 위해서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하고 안내에 따라 행동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메뉴소개

 

 

바디캠처럼 휴대폰을 가슴에 걸 수 있는 거치대를 제공해 주셔서 가게 사장님이 불쇼 하는 장면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릇에 가게 한쪽에서 끓여낸 뜨거운 기름을 라멘 위에 부어서 엄청난 불길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불쇼를 할 때는 사방에 기름도 튀고, 실제로도 보는 것만큼 뜨겁다 보니 왜 뒷짐을 지라 했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파가 듬뿍 들어간 이 라멘은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잘 느껴졌고, 역대급 불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팔팔 끓인 기름을 부어 국물 자체는 약간 느끼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먹을 만은 했습니다. "와 대박 맛있다" 까지는 아니었지만,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있으니 보는 재미가 있는 가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가 식사하는 동안에도,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불쇼를 하는 모습을 다양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좋아하는 라멘도 먹을 수 있어서 겸사겸사 한 번 둘러볼 만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후기

 

 

일본 교토에 위치한 불타오르는 라멘 맛집 '멘바카 파이어 라멘(Menbaka Fire Ramen)'에 다녀왔습니다. 사장님과 손녀까지 3代에 걸쳐 운영 중인 이 가게는, 이색적인 메뉴를 찾아다니는 현지인보다는 외국인이 많이 찾는 가게였습니다. 한국에서 봐오던 불쇼는 정말 아기자기했구나(?) 싶을 정도로 이곳은 거의 화재를 연상케 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불길을 퍼포먼스로 내고 있었습니다. 국물에서 불맛이 잘 느껴졌고, 약간 기름진 맛이 있었는데, 이 가게를 맛으로 찾기보다는 볼거리와 특이한 경험을 원하는 외국인에게 방문하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했습니다.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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