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육짬뽕 맛집으로 불리는 <반도식당> 입니다.
태안 반도식당은 동문리 근방에서 인기 있는 맛집인지,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중식당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맛이기에 이리도 사람이 몰리는지 같이 한 번 알아보도록 하시죠.
반도식당은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552-1 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1983년 개업한 가게였다고 하는데, 가게를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최근에 지어진 식당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영업시간은 09:30~17:00 까지였으며, 가게 내부에는 위와 같이 손님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가게 한편에는 연예인의 사인이 붙어있었습니다.
태안 반도식당의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짜장면, 육짬뽕, 육우동, 간짜장, 볶음밥, 짬뽕밥 등이 있었고,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육짬뽕이었습니다. 이전에 동문시장 인근에 위치한 신태루(리뷰)에서도 육짬뽕을 먹어보긴 했는데, 반도식당에서 자칭(?) 원조라고 하니 한 번 먹어봐야겠죠?
주문한 육짬뽕과 반찬이 나왔습니다. 일단 제가 이전에 태안 육짬뽕 맛집 신태루에서 먹었던 육짬뽕과는 전혀 다른 모양이었는데, 반도식당의 육짬뽕은 기름기가 거의 없는 맑은 국물 형태의 육짬뽕이었습니다. 짬뽕이라기보다는 김칫국에 면을 담가먹는 느낌이랄까요?
반도식당의 육짬뽕은 해산물도 없고 오로지 고기와 김치(?)가 전부인 메뉴였습니다. 우리가 보통 식당에서 국으로 끓여주는 김치는 익은 김치가 들어가는데 반해, 이곳은 겉절이가 들어가는 것 같았고, 통마늘도 들어가 향도 진했고, 고춧가루의 텁텁한 맛이 잘 느껴지는 메뉴였습니다. 제가 이제껏 먹어봤던 짬뽕 중에는 가장 이상했던(?) 메뉴였습니다. 의외로 사람들이 이런 맛을 선호하는 것인지, 손님들이 많다는 것에 의문이 들더라고요.
태안 육짬뽕 맛집으로 불리는 반도식당에서 육짬뽕을 먹어보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신태루에서는 육짬뽕을 두 번 정도 먹어보았고, 맛도 괜찮았는데 반도식당의 육짬뽕은 뭔가 해괴한 느낌의 육짬뽕이었습니다. 짬뽕 같은 느낌도 안 들고 김칫국에 고기와 면을 풀어놓은 느낌이랄까요? 익은 김치도 아니고 겉절이라 양념이 겉도는 느낌은 저만 느끼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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