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버섯육개장 맛집 <불난버섯집> 입니다.
평택 불난버섯집은 평택 고덕의 한적한 곳에 위치한 버섯탕・버섯육개장 맛집으로 손님들이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하기 위해 방문하는 가게였습니다. 하남에서 별난버섯집(링크)을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유사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불난버섯집은 경기 평택시 고덕면 당현리 140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가게 주차장도 널찍하고, 실내 또한 넓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00~22:00 까지였고, 브레이크타임은 15:30~17:00 까지였습니다.
고덕 불난버섯집의 메뉴를 살펴보면 버섯육개장, 버섯맑은탕, 버섯된장찌개, 버섯불고기, 버섯매운탕, 삼겹두루치기, 능이버섯백숙 그리고 제육무침 등이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1인식사 (탕류) 기준으로 9,000원~10,000 사이 였습니다.
※ 저와 일행은 '버섯육개장'과 '버섯맑은탕' 그리고 '제육무침'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버섯육개장, 버섯맑은탕, 제육무침과 함께 삶은 땅콩, 콩나물, 깍두기, 해파리무침 등이 나왔습니다. 버섯육개장은 맵칼한 국물에 버섯들이 들어간 메뉴였고, 버섯맑은탕은 갈비탕 같은 국물에 버섯이 들어간 메뉴였습니다. 제육무침이라는 메뉴는 처음 먹어보는 메뉴였는데, 삶은 돼지고기를 매콤 새콤한 양념에 무쳐서 양파・부추와 곁들여 먹는 메뉴였습니다.
저는 불난버섯집의 버섯맑은탕을 먹었는데, 버섯과 당면들이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사실 버섯육개장은 국물이 약간 텁텁해 보여서 별로였는데, 버섯맑은탕의 경우 국물도 깔끔하고 맛있더라고요.
제육무침은 원래 제육볶음 같은 메뉴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제육볶음은 불에 고기를 같이 볶아내는 반면 제육무침은 삶은 고기를 매콤 새콤한 양념에 부추・양파와 함께 무쳐낸 메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육볶음보다는 고기가 뻣뻣한 느낌을 받았고, 양념도 제육처럼 볶아내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속까지 깊이 배어있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담백한 맛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택 불난버섯집의 버섯육개장, 버섯맑은탕과 제육무침을 먹어보았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것과 주차가 편리하다는 점 두루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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