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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이북식손만두국밥 : 제육이 올라간 담백한 손만두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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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최근에 다녀온 파주에 위치한 '이북식손만두국밥' 입니다.

'이북식손만두국밥'은 제육과 이북식 손만두가 올라가 담백하면서도 심심한 맛이 특징인 손만두국밥이었습니다. 이곳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온 적이 있는 가게였습니다.

 

 

이북식손만두국밥은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991-15, 1층 에 위치한 가게였습니다. 이곳은 1997년 인천에서부터 시작해, 현재 위치인 파주로 이전해 약 30년간 운영해온 가게였습니다. 이곳은 탈북민도 고향의 맛을 느끼고 간다고 하는데, 과연 그 맛이 어떨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손만두국밥을 먹기 위해 파주에 다녀왔습니다.

 

 

 

이북식손만두국밥의 메뉴는 손만두국밥, 따로국밥, 손만두국 세 가지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8,000~9,000원 사이였으며, 특으로 주문 시 1,000원이 추가되고 있었습니다.

 

 

곧이어 주문한 손만두국밥이 나왔습니다. 독특하게 삶은 고기에 양념을 한 제육국밥 위에 고명처럼 올라가 있었고, 육수는 소 사골을 이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했습니다.

 

 

국밥 안에는 제육과 함께 이북식 손만두가 들어있었는데, 손만두는 한참 끓여져 나와서 부드럽게 풀어졌으며, 가게에서도 만두를 휘휘 저어서 섞어 먹으라고 알려줍니다. 국밥 안에는 밥이 말아져 있는데, 다 섞고 나면 죽이랑 비슷한 느낌이 났습니다.

 

 

손만두국밥의 맛은 고소하면서도 심심한 맛이었는데, 요즘같이 쌀쌀해지는 날씨에 든든하게 한 끼 식사하기에 좋은 메뉴였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이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저는 손만두국밥 특 자를 주문해서 원래 가격에 1,000원이 추가되어 9,000원이 나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도 오고 환절기라 서늘한 날이었는데, 손님이 많이 방문하시더라고요.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드셔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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