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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진국밥 : 깔끔한 돼지국밥・부드러운 수육 로컬 맛집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22. 8.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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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최근에 블로그에 더 다양한 곳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전국 팔도로 여행하며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이번에 소개할 곳은 여수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나진국밥> 입니다. 이곳은 평일인데도 대기하는 손님들이 많이 있었고, 저 역시 대기에 동참하였습니다. 약 40분의 대기를 마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나진국밥은 전남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 430-4 에 위치한 가게로, 가게 실내・외 모두 노포답게 오래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게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KBS 2TV ⎡배틀트립⎦등에서도 소개된 유명 맛집으로 가게 벽면에는 유명인들의 사인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수육과 국밥 딱 두 가지만 판매하고 있었고, 저는 수육 小 자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국밥의 정식 명칭은 돼지머리 수육국밥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국밥 안에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있어, 수육을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진국밥의 반찬입니다. 상추, 가지무침, 마늘종 무침, 깍두기수육과 곁들일 소스류가 나왔습니다. 독특한 점은 초고추장을 함께 주시는데, 생각보다 수육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곧이어 주문한 수육과 국밥이 나왔습니다. 수육은 22,000원, 국밥은 9,000원으로 시골의 국밥집 가격 치고는 꽤 비싼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국밥이랑 수육의 맛이 좋다면 다 납득이 되는 부분이죠.

 

 

수육은 한 입 가득 찰 정도로 도톰하게 썰어져 나왔는데, 잡내도 안 나고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게 잘 삶아져서 고기 씹는 질감도 좋았고, 육즙도 있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초장이나 쌈장, 부추와 곁들이는 것도 좋았습니다.

 

 

국밥에는 콩나물과 부추, 수육, 들깨, 고추가 들어갔는데, 보통 돼지국밥 하면 기름진 국물에 약간 느끼한 맛이 있는데 이 국밥은 콩나물도 들어가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국물이 일품이었습니다. 청양고추도 들어가 칼칼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이게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무겁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맛이 계속 당기더라고요.

 

 

 

원래 일정을 길게 짰다면 나진국밥 외에도, 세아네 과일&카페, 이순신버거 까지 돌아보고 오려했는데, 이번에 꽤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느라 비용도 많이 쓰고 해서 욕심 같아서는 더 있고 싶었지만, 현재 다른 지방의 숙소에서 다음날 일정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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