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최근 'KFC ✕ 배달의민족' 컬래버레이션으로 나오게 된 민트초코 디핑소스를 먹어봤습니다.
KFC '민트초코디핑소스'는 민초단을 겨냥한 메뉴로 2022.07.22.~2022.08.08. 까지만 판매되는 메뉴였습니다. 한국 KFC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민초단의, 민초단에 의한, 민초단을 위한 '민트초코 디핑소스' 출시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민트초코 맛은 호불호가 강한 맛입니다.
KFC 민트초코디핑소스는 개당 900원에 판매되고 있었고, KFC 다른 소스들이 300원~500원에 판매되는 것을 고려하면 약간 비싼 편에 속하는 소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민초단을 위한 민트초코디핑소스답게 민트초코의 제품 개봉시 민트초코의 진한 향기가 났고, 맛 또한 소스가 차가운 상태로 보관되어 그런지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색깔은 마치 네모바지 스펀지밥의 징징이를 녹여서 만든 것 같은 옅은 민트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맛이야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먹는 맛이었고,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의 경우 초콜릿 알갱이가 씹히는 반면 민트초코 디핑소스는 부드러운 크림형태의 소스라 찍어먹기에 더 좋았습니다.
민트초코 디핑소스는 점도가 좀 있는 편이었고, 기름에 튀긴 치킨과 감자튀김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긴 하는데, 민트초코의 향 자체가 너무 강하다 보니 원래 메뉴의 맛을 해친다고나 할까요. 정말 민초단이 아니라면 호불호가 있을듯한 맛이었습니다. 여러분은 민트초코맛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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