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대구 달서구에서 친구와 함께 다녀온 양곱창 전문점 양곱화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한우 대창과 막창, 곱창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었습니다. 친구가 한번 이용해보았는데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이 곳은 친구인 JT7 이 사준 곳입니다. (친구가 블로그에 꼭 기재하라고 하더라고요(ㅋㅋ))
제가 이용한 양곱화는 본동점인데, 들안길점도 있다고 합니다. 가게에는 차량 이용 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가게 외부는 조금 허름해 보이고 어수선해 보였지만, 가게 내부는 나름 깔끔하고 손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대구 달서구 본동에 위치한 양곱화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한우대창, 한우곱창, 특양구이, 한우막창, 오돌갈비, 돌곱창전골 등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한우대창, 한우막창, 돌곱창전골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곧이어 밑반찬들이 준비되었습니다. 오이, 깻잎장, 상추무침, 백김치, 샐러드 등이 나왔고, 양곱창에 곁들일 소스도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반찬이 부족할 경우 셀프바를 통해 직접 가져다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곧이어 불이랑 그릴이 준비되었고, 친구가 추천해주었던 대창・막창이 나왔습니다. 양곱화는 특히 통통한 대창이 인상적인 가게였는데요, 보통 대창하면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느끼한(고소한) 맛을 강조하고 있는데, 양곱화의 대창은 탱탱한 게 양념까지 되어 보기에도 좋고 먹음직스럽게 생겼더라고요.
대창과 막창은 직원이 와서 직접 구워주었고, 익는 동안 사진을 또 열심히 찍어보았죠. 막창은 꼬들꼬들 잘 익어갔고, 대창도 익어가면서 더 탱글탱글 해졌습니다.
잘 익은 대창과 막창을 집어 먹어보았는데, 역시나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약간 기름져도 쫄깃 탱탱한 식감에 정신없이 먹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기름져 고소한 대창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막창의 식감이 더 좋았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양곱화의 소막창, 대창을 먹어보았는데, 역시나 추천해준 대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구이메뉴만 먹기엔 좀 아쉬워서 전골도 주문했는데 전골도 맛있었습니다.
돌곱창전골인데 이게 은근히 맛있더라고요.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깻잎 향이 스며든 매콤한 국물에 곱창도 넉넉히 들어가 있고, 양도 꽤 넉넉해서 술안주로 먹기에 괜찮았습니다. 메인 메뉴인 대창, 막창도 맛있었지만 전골이 의외로(?) 맛있어서 바닥까지 긁어먹을 기세로 먹었었네요.
기회 되면 다시 한 번 방문할 의향이 있는 가게이고요. 가족들과 함께 이용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들안길점과 본동점 모두 가게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더 정성을 들여 운영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구 달서구의 맛집을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한번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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