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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가성비 삼겹살 전문점 '마을회관'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20. 2. 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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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가게는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가성비 고깃집 <마을회관> 입니다.




가락동 마을회관은 국내산 한돈을 사용하는 가게로, 육가공 공장에서 직접 고기를 가져와 타 고깃집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먹을 생각을 하니 들어가기 전 부터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한돈 가게 내부는 위와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입소문이 나서 인근 주민들이나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듯 하였고, 사장님 또한 고기 퀄리티와 저렴한 가격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났습니다. 아래는 마을회관 육가공 공장의 사진도 붙어있더라구요.



가락동 마을회관 기본 반찬은 위와같이 제공되었습니다. 무말랭이, 쌈무, 마카로니샐러드, 파채, 김치 등이 함께 제공되었고, 마늘을 넣은 양념장도 돋보였습니다. 이제 메뉴 주문을 위해 마을회관의 메뉴를 함께 살펴보실까요?




가락동 마을회관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한돈 냉삼겹살, 생삼겹살, 생오겹살, 생목살, 냉면, 라면, 된장찌개, 팔도비빔면 등 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한돈기준 6,900~ 8,900원 선이었으며, 가게 한쪽에 돼지등급판정확인서를 붙여두어 확인해보니, 1+ 등급과 1등급 돼지고기를 주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골고루 맛보기 위해 마을회관의 생삼겹살, 생목살, 냉삼겹살 을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냉삼부터 구워먹으면 좋았겠지만, 저는 두툼하게 썰려있는 삼겹살과 목살이 먼저 먹고싶어서 삼겹살 하고 목살을 먼저 구웠습니다.



삼겹살과 목살을 잘 달궈진 불판위에 올려 튀겨주듯이 굽기 시작했습니다. 마을회관은 독특하게도 고기위에 후추를 뿌려서 주시더라구요. 노릇노릇 한쪽면이 익어갈 때쯤 다른쪽을 뒤집어서 구워주었습니다.



삼겹살과 목살이 노릇노릇 잘 익었습니다. 삼겹살이랑 목살은 동네 정육점에서 사먹는 것과 비슷한 퀄리티와 맛이었구요. 가격대비 퀄리티 나쁘지 않았습니다.



쌈무, 깻잎, 파채 등 기호에 맞게 곁들여 먹으면 괜찮았구요. 독특하게 김치는 구워먹지 못하게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도 몇 개 올리려다가 굽는 것을 반대하셔서 그냥 올려진 두 점 정도만 놔두고 먹었습니다. 냉삼도 가격대비 괜찮았구요.



참, 종종 사장님께서 이벤트성으로 선물을 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에게 하트모양 소주잔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받아서 기분은 좋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술을 잘 못하다보니 결국 지인에게 선물로 주었다는...(ㅠㅠ)



시간이 더 지나갈수록 손님이 더 많이 들어왔고, 저희는 어느정도 배가차서 식사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확실히 가격은 부담이 적어서 좋은 것 같구요, 사장님의 조금 과한 자부심과 리액션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이용한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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