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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오얏꽃,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

맛집・여행・숙박/카페・디저트

by GeniusJW 2019. 10. 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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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최근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은 익선동 카페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그 중에 고풍스러운 한옥카페로 분위기와 맛 두루 괜찮은 오얏꽃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제 목소리를 이용하여 유튜브 영상 내레이션을 넣어보았습니다. 많이 어색하고 떨리지만 자막 만으로 설명하기 보다는 음성이 들어가야 집중이 잘 될 것 같아서 일부 영상에서는 음성을 넣기로 하였습니다. (많이 부족한 솜씨이지만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립니다.(유튜브채널 바로가기))




지난 번 세느장 방문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익선동을 방문하였습니다. 오얏꽃은 한옥 분위기의 카페도 유명하지만, 특히 자몽빙수가 유명한 카페였는데요, 이 날은 커피나 음료보다 자몽빙수와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저도 노트 10으로 익선동을 담아보고 싶네요.(ㅋㅋ))



가게 내부는 위와 같습니다. 전체적인 뼈대는 한옥의 느낌을 잘 살렸고, 몇 군데는 개다리 소반을 놓아 전통스러운 느낌을 주기도 하였고, 서양식 테이블로 장식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테이블이나 의자는 그닥 이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분위기 만큼은 정말 좋았습니다.




익선동 카페 오얏꽃의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프리미엄바닐라/ 녹차라떼, 아인슈페너, 1센치카푸치노, 흑당밀크티, 흑당아인슈페너, 로열밀크티, 얼그레이, 잉글리쉬블랙퍼스트, 퓨어아쌈, 루이보스티, 레몬유자차, 깔리바우트핫초코, 피치블로썸, 청포도에이드, 딸기패션, 레몬진저에이드, 자몽플라워에이드, 팥빙수, 흑임자빙수, 자몽빙수, 그 밖에 디저트류 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5,000원~ 18,500원 사이로 약간 비싼 편 이었습니다.



저는 디저트 메뉴를 주문하기 위해 디저트를 살펴보았습니다. 익선동 오얏꽃은 특히 케이크 종류가 많았는데, 레드벨벳큐브케이크, 쇼콜라케이크, 말차케이크, 스트로베리바움쿠헨, 화이트얼그레이케이크, 애플파이, 말차크로와상, 스콘, 마들렌, 에멘탈치즈케이크 가 있었습니다. 저는 자몽빙수, 에멘탈치즈케이크, 화이트얼그레이케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에멘탈치즈케이크 7,000원, 화이트얼그레이케이크 8,500원, 자몽빙수 20,000원 으로 금액은 총 합계 35,500원 이 나왔습니다. 결코 싼 금액은 아니지만, 일단 포스팅을 위해 거금을 사용하였습니다.



오얏꽃의 시그니쳐 메뉴격인 자몽빙수 부터 맛을 보았습니다. 새콤한 맛의 자몽 과육을 토핑으로 한 우유빙수였는데. 자몽이 원래 신 맛이 강하다보니 그냥 먹으면 셨을텐데, 달달한 우유빙수와 먹으니 신 맛이 중화되면서 부드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색감이 가장 이뻤던 메뉴입니다.



다음으로는 에멘탈치즈케이크와 화이트얼그레이케이크를 맛보았습니다. 에멘탈치즈케이크는 만화에 나올법한 구멍 송송 치즈모양의 케이크였습니다. 마치 톰과제리에서 제리가 좋아할 법한 치즈 모양의 케이크였죠.



화이트얼그레이케이크는 부드러운 크림과 속은 촉촉하면서 쌉싸름한 얼그레이 시트가 들어있었고, 전체적으로 파이 형태의 모양을 한 케이크였습니다. 저는 두 가지 케이크를 맛보았으니 두 가지 메뉴를 비교해 보았는데요, 에멘탈치즈케이크는 살짝 밋밋한 느낌의 치즈케이크였다면, 화이트얼그레이케이크는 비교적 커피와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케이크였습니다.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크림과 쌉싸름한 얼그레이의 시트의 조화가 참 좋았고, 파이같이 딱딱한 바닥은 좀;;ㅋ 



그래도 조금 더 이색적인 맛을 찾으신다면 에멘탈치즈케이크보다는 화이트얼그레이케이크가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자몽빙수는 두말할 것 없이 맛있었구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좀 비싼 듯 하지만 카페 분위기나 맛은 괜찮았던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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