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 해 드릴 가게는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에 위치한 "환상의짜장" 가게의 톳해물짬뽕 입니다.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제주도 송악산 인근에 위치한 "마라도로 가는 여객선"승선권을 구입후 마라도를 향해 갔습니다.
저는 한반도의 최남단 해남 땅끝마을도 가보고, 제주도도 몇 번 여행을 해 봤지만, 마라도를 여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더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많이 하고 방문했습니다. 제주-마라도 간의 여객선 탑승시간은 약 25~30분 사이였으며, 마라도 체류시간은 1:30~ 2:00 사이로 마라도에서 간단한 식사와 산책을 할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라도에 도착하니 탁트인 벌판에 사방에 펼쳐진 푸르른 바다가 도시에서 지낼 때 못 느꼈던 개방감과 청량감을 주었습니다. 마라도는 주로 들판으로 구성되어져있어 그늘이 많지는 않았고 허기진 상태였기 때문에 산책로를 따라 중국집이 몰려있는 곳으로 서둘러 이동했습니다.
저랑 친구는 맛보다는 마라도에서 짜장면을 먹는다는 데 의의를 두었기에 마라도의 9군데 짜장면집 가운데 그냥 가운데 정도 위치한 "환상의짜장"이라는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환상의짜장 가게는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 파전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와 친구는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짜장면과 짬뽕을 주문하였습니다. 섬에 위치한 짜장면집이어서 그런지 가격은 좀 비싼 편이었구요, 마라도의 특색을 살린 해산물과 톳을 이용한 면발이 특징인 가게였습니다.
짜장면과 짬뽕의 맛은 가격대비 특별히 맛있다고 보기엔 어려웠지만, 짬뽕기준으로 전복, 게, 딱새우, 홍합까지 서울의 짬뽕과는 또 다른 매력을 주었습니다. 맛은 기대했던 것 보다는 뛰어나진 않았지만, 마라도에 가서 먹는 짜장과 짬뽕이라는 데 의의를 두어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마라도 가는 방법과 마라도에 대한 포스팅은 따로 준비하였지만, 맛보기로 마라도에서 찍어온 풍경을 더 올려봅니다. 이 날 날씨도 무척 좋았고, 바람도 산들산들 불어서 더없이 산책하기 좋았고, 섬 곳곳을 둘러봐도 큰 나무도 없고 들판이 많아서 마음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마라도 포스팅 또 기대 해 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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