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향가 마파두부도 맛있어요!

가락동 '오향가' 리뷰를 비교적 최근에 했는데, 다시 방문하게 되어 이번엔 다른 메뉴들을 좀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가락동 오향가는 오향족발을 메인으로 판매하는 가게이지만, 메뉴중에는 중국음식도 꽤 있는 편인데요, 이번에 방문했을 땐 탕수육, 볶음밥, 마파두부밥,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금새 나오는 편 이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오향가에서 기본적으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메뉴중에 탕수육이 있습니다. 탕수육 튀김 옷도 바삭하고, 소스도 꽤 맛있는 편이어서 선호하게 된 메뉴입니다.

볶음밥도 먹을 만 한 것 같습니다. 짜장 소스는 주지만, 제가 알기로는 오향가에 짜장메뉴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다음으로 소개 해 드릴 메뉴는 오향가의 짬뽕인데요,

오향가 짬뽕은 제가 저번에 리뷰할 때 언급했듯이 향신료 향이 많이 나는 짬뽕이었습니다. 고기와, 오징어, 바지락, 굴 등이 들어간 메뉴였구요. 향이 강해서 그런지 많이는 못 먹겠더라구요..ㅠ

마파두부는 제가 주문했던 메뉴는 아니었지만, 짬뽕 보다는 맛있더라구요. (제 기준에..) 맛도 괜찮고, 같이 주문한 볶음밥이랑 곁들여 먹어도 꽤 먹을 만 했습니다. 제가 가락동 오향가를 이용하며 중국음식 순위를 매기자면, 탕수육 > 마파두부 > 볶음밥 > 짬뽕 순일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리뷰를 또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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