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 족발 '족발예찬'

오늘은 세곡동에 위치한 족발예찬 이라는 족발가게에서 포장해온 족발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족발예찬 이라는 가게는 처음 이용 해 봤는데요, 저는 주로 자주 구입하는 족발가게에서 먹는 편이라, 생소하기도 했답니다.

세곡동에 위치한 족발예찬은 예찬족발, 직화불족발, 반반족발, 마늘족발, 족보세트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먹을 수 있는 가게였습니다. 저는 반반족발 즉, 일반 족발과 불족발이 함께 나오는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가게 안은 장사 전 판매대기중인 족발들이 놓여있었습니다. 저는 족발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특히 군침도는 광경이였죠. 잠깐 기다리는 동안 반반족발 세트가 포장되어 나왔습니다.

족발을 들고 얼른 먹을 생각에 신나는 마음으로 돌아 왔습니다. 불족발과 일반족발이 있는데 뭔가 포장이 되게 많이 있어서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나중에 보니 막국수와 부대찌개도 같이 나오더라구요.

포장을 해체하고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불족발이랑 일반 족발이랑 둘다 맛있게 나왔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둘 중에 불족발이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워낙 매워서 입이 다 얼얼했지만 그래도 매콤달달하면서 직화의 불향이 나는 게 특히 매력적이었죠.

같이 포장된 막국수랑 부대찌개도 족발과 함께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부대찌개에 햄이나 소시지가 많이 들어있진 않았지만 나름 구색은 잘 갖춰서 맛은 있더라구요. 막국수는 제 입맛엔 그저 그랬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은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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