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찰병원역 근처 일본식 선술집(이자카야) '사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이자카야는 잘 안다녀봤는데, 전체적으로 퀄리티도 무난하고 가격이 좀 센 듯 하지만 맛있었던 가게라 소개 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경찰병원 근처 이자카야 사제 가격이 적힌 메뉴판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하는 바람에, 메뉴명을 정확히 소개를 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위 메뉴는 샐러드와 스테이크, 리코타치즈 그리고 발사믹 식초를 곁들인 샐러드 입니다. 맛도 괜찮고, 특히 스테이크가 꽤 많아서 좋았습니다.
이자카야 '사제'에서 오랜만에 사케를 마셨는데, 부드러운 사케는 음식과도 잘 어울렸고, 차돌박이 숙주볶음은 물론 나가사키 짬뽕도 재료가 듬뿍듬뿍 들어가 있고, 양도 넉넉해서 사케와 곁들여 먹기 참 좋았습니다.
원래는 술을 잘 못하는 탓에 대부분 소주잔으로 2잔 이상 마셔본 적이 없는데, 사케는 그래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두 잔 이상도 가능하더라구요. 그리 달아오르는 느낌도 덜했구요.
마지막으로 비주얼이 제일 좋았던, 생선머리 조림. 달달한 간장베이스의 소스에 생선 머리도 은근 맛있었다는. 오랜만에 포스팅이지만, 짧게 쓰고 오늘도 다른 일을 하러~~ㅎㅎ 그럼 다음에 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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