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파마' 라는 라면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먹어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무파마 탕면 큰사발면을 먹어보았습니다. 라면의 용기는 위와 같이 생겼구요. 용기에 보면 무/파/마늘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재료들이 이름으로 사용되다니 재미난 것 같아요.
무파마 원재료명과 영양정보가 적혀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식품 알러지반응이 없고, 칼로리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 대충보고 넘겼지만, 관심있으신 분들은 확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무파마 건더기스프에 가장 도드라져 보이는 것은, 아무래도 무 건더기가 아닐까 합니다. 그 밖에 파는 대부분 라면에 들어있고, 마늘은 눈에 잘 안띄더라구요. 조리법에 따라 분말스프를 라면에 넣고 전기포트에 물을 올렸습니다.
라면에 표시선까지 끓은 물을 붓고 4분간 기다리면 되더라구요. 처음 먹어보는 라면이라 아무래도 조리법에 더 맞춰서 조리하려 애쓴 것 같은데요.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이미 제목에 부정적인 표현을 적어놔서, 대략적으로 알고 계시겠지만 제 입맛에는 글쎄,, 제가 먹었던 라면이 전부 기억나지는 않지만, 이전에 먹어본 태국라면 이후로 처음 느껴보는 거부감 이었습니다.
국물 자체는 시원한 것 같기는 한데, 뭐라고 할까요 입에 감기는 듯한 평소 즐기던 라면에 비해서는 국물과 면과 겉도는 느낌이었습니다. 건더기스프 고기는 그래도 큼지막해서 좋던데.. 암튼 제가 먹어본 라면중에는 가장 별로였던 것 같아요..ㅠ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니, 개인의 취향등에 따라 입맛에 맞을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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