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크래커, 대만과자를 먹어봤어요~

요즘 '누가크래커'에 대한 리뷰를 많이 봐서 그런지, 평소 관심도 없던 제가 호기심에 '누가크래커'를 하나 집었습니다. 일반 과자에 비하면 조금 비싼 편인 이 과자는 대만과자 라고도 하더라구요.

편의점에서 만난 누가크래커는 이렇게 생겼구요. 저 작은 상자에 3개의 누가 비스킷 이 들어있었습니다. Original Flavor 라고 하니, 누가크래커 오리지널 맛이라고 하는듯 합니다.

옆면을 보니 210kcal 열량을 보여주고, 수출국은 대만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제품명은 '누가 비스킷 오리지날'이었구요. 대략 어떤 맛인지 상상이 되는데, 일단 먹어봐야 정확하겠죠?

보통 누가크래커는 전자렌지에 10~20초간 데워서 먹는다고 하는데요, 마침 3개가 있으니 1개는 바로 먹고, 1개는 10초, 1개는 20초 정도를 전자렌지로 데워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누가크래커 모양은 이렇게 생겼구요. 그냥 먹으니 이가 나갈 것 같더라구요.. 예상대로 누가가 너무 딱딱해서 잘못 먹으면 진짜 이가 부러질 듯??ㅋㅋㅋ 그래서 바로 다음 비스킷은 전자렌지에 돌리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첫번째 사진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10초간 돌리니깐 조금 부드러워지더라구요. 그래도 역시 딱딱한 식감..ㅠ 물론, 전자렌지 출력에 따라 조리시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편의점 전자렌지는 대부분 출력이 좋던데 말입니다;;

20초 돌리고 나니 먹을 만 하더라구요. 누가가 피자치즈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녹아서 유연해졌습니다. 한결 부드러워진 식감에 맛도 크래커의 짭쪼름한 맛과 달달한 누가맛이 잘 어우러지는 듯 하더라구요. 애초에 누가맛 사탕을 좋아하지 않는 저라,, 호기심에 한 번 도전해봤지만 크게 맛있다는 느낌은...ㅠ 누가크래커 맛을 표현하자면 야채크래커+누가사탕 맛입니다. 전자렌지에 20초는 돌려줘야 제대로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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