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가용을 애용하는 저는 차량에서 냄새나는 게 제일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석고형 오너먼트도 사용하고, 흔히들 사용하시는 양키캔들(Yankee Candle)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으로 체험단 블로거들이 엄청나게 홍보하고 있는 'BAS: Bad Air Sponge' 보게 되었죠.
사실, 속는 셈 치고 하나만 사서 쓰려고 LLICHE 의 'BAS' 하나를 구입해서 차량용으로 쓰다가, 최근에 제 방에도 탈취제로 사용하기 위해 하나를 더 구입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여는대신 차량에 에어컨을 안틀수가 없더라구요. 제 차만 그런건진 몰라도 에어컨을 켜고나면 항상 다음에 탈 때 꿉꿉한 냄새나 지린내 같은 게 났었는데요.
BAS 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에어컨을 틀고 난 다음에 차량에 탑승할 때에도 냄새가 거의 나지 않더라구요. 제품 광고를 보면 '악취의 원인을 제거'하며, '친환경 제품', '백악관 탈취제' 등의 이름을 달고 판매중이더라구요.
저야 판매와 아무 관련도 없이 제 만족을 위해 구입하다보니, 사용기를 올리지만 BAS 의 특유의 계피향(?) 비슷한 게 탈취효과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제 자가용 컵홀더에 비치해놓고 사용중인데, 차에 타시는 분마다 껌통인 줄 알고 손을 자꾸 집어넣더라구요.
BAS 내용물은 위와 같습니다. 파란색 고체가 있는데 휘발성인지 모양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더라구요. 색이 너무 차이가 있어보여서, 가장 근접하게 보정한 사진도 있는데요.
이 사진은 최대한 모니터와 육안으로 제품을 비교하여 비슷한 색을 맞춰보았습니다. 파란색 왁스같이 생긴 이 탈취제가 제 차량의 냄새를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나름 만족스럽게 말이죠.
BAS '400'과 '200' 두 가지 제품을 사용중인데, 400은 덩치가 커서 방안의 탈취를 위해 사용중이고, 200은 컵홀더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서 차량용으로 사용중입니다. 방에서 사용할 때는 방이 커서 그런지 효과를 잘 못느끼겠는데, 차량에 사용할 때는 확실히 차량에서 나는 냄새를 많이 잡아주는 것 같더라구요. 각자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는 거지만, 제가 속는셈 치고 구입한 'BAS'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 구입 후기이지, 광고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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