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치킨, 구성이 알찬 '더베스트팩'

오랜만에 KFC 치킨을 배달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핫크리스피 3조각, 오리지널 3조각, 텐더스트립스 4조각, 너겟 4조각, 징거버거, 스위트칠리소스 로 구성된 '더 베스트팩' 이었습니다.

가격은 18,000원 이었지만, KFC 딜리버리 메뉴중에 꽤 괜찮은 구성이어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치킨너겟, 텐더스트립스, 핫크리스피치킨, 오리지널치킨 의 구성도 좋은데, 아쉽지 않게 징거버거까지 들어있으니 주문을 안할 이유가 없었죠.

KFC 더베스트팩 구성의 맛을 순위로 매기자면, 핫크리스피치킨 > 징거버거 > 텐더스트립스 > 오리지널치킨 > 치킨너겟 인 것 같습니다. 치킨너겟은 생각보다 맥도날드나 버거킹에 비해 맛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았구요. 오리지널치킨보다는 핫크리스피치킨을 더 선호하기에 위와같이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

요즘 치킨을 적게 먹고 있어서 그런건지, 확실히 예전보다 치킨먹는 양이 줄어서, 몇 조각 먹으니깐 더 먹히지는 않더라구요. 적당히 먹고서 징거버거 리뷰를 위해 징거버거를 촬영했습니다.

KFC 징거버거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저는 주로 KFC는 치킨만 먹어왔고, 햄버거는 항상 구성에 들어있을때만 먹었는데요, 버거는 맥도날드나 버거킹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었죠.

KFC 징거버거는 꽤 큼직한 KFC 순살치킨이 들어있는 햄버거였습니다. 버거빵이나 채소가 신선한 편이었구요. 소스가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빵과 치킨, 채소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버거였습니다.

KFC 구성이 알찬 '더베스트팩' 덕분에 징거버거까지 먹어봤는데요. 가격도 무난하고, 구성도 나쁘지 않아서 해당 메뉴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종종 사먹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예전보다 치킨 먹는 빈도가 줄어드니, 전처럼 치킨이 마구 당기진 않더라구요. 줄일 수 있으면 더 줄이고 맛있는 치킨을 골라먹도록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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