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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김밥, 생활의 달인 강화도 김밥맛집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7. 4. 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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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위치한 생활의 달인 김밥맛집'서문김밥'에 다녀왔습니다. 서문김밥은 17년 2월 27일에 방영한 생활의 달인에서 김밥의 달인으로 소개된 가게인데요. 과연 서문김밥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요?




강화도 강화군청 인근에 위치한 서문김밥은 방송시청 이후 4차례 방문했는데, 3번은 실패하고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오후 2시 정도만 지나면 재료가 소진되어 먹기 힘들정도로 소문나버린 김밥집 '서문김밥'에 오늘은 다행이도 성공했습니다.



가게내부조차도 구경하기 힘들던, 서문김밥에 드디어 주문성공했는데요. 김밥 1줄의 가격은 2,500원. 김밥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TV 방영탓도 있고,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이 깃들어 있는 김밥을 먹기위해 오랜 시간을 감내하고 먹으러도 많이 오더라구요. 참고로, 이 날 저는 김밥 2줄을 구입했습니다.



완성된 김밥이 포장되는 순간!! 드디어 이 김밥을 맛보는 순간이 왔군요!! 평소에 그렇게 먹기 힘들던 그 김밥맛은 과연 어떤 맛일까요?? 참고로 가게 안에서는 김밥을 먹을 수 없었구요. 공간도 협소했습니다.



오매불망 손꼽아 기다리던 서문김밥의 김밥을 개봉했습니다. 김밥은 생각보다 단촐했구요. 깨도 올라가있지 않은 단순한 김밥이었습니다. 당근이 곳곳에 돋보이는 김밥이었습니다.




서문김밥은 소금부터 밥까지 신경을 써서 만들기로 유명한 가게이며, 당근을 밥에 섞어서 만들기로도 유명한 가게죠. 맛부터 소개하자면 '김밥이 특별할 거 뭐 있어?' 라는 생각을 빗나가지는 않는 기본에 충실한 김밥맛이었습니다. 조금 더 재료에 정성을 들였을 뿐, 김밥을 먹었을 때 정말 눈 뒤집히게 맛있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장거리 차를 달려가서 먹길 잘했다 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재료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기본에 충실한 김밥맛. 당근이 밥 사이사이 들어가 있어 단 맛이 좀 더 날 뿐이었다. 간도 적당하고 먹을 만 했습니다. 맑은 날 소풍때 먹으면 딱 좋을 그런 김밥이었습니다.



서문김밥의 메뉴는 단일메뉴입니다. 기본김밥을 주문할 수 있구요. 저는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하려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참치김밥이 더 좋거든요. 정직하게 만든 김밥을 한 번 맛보고 싶으신 분은, 강화도 여행겸 가보시는 건 추천드립니다. 찾아서 먹을 것 까지는 아니었구요.



김밥을 특별히 맛있다고 한다면, 과장이 되었다거나 김밥을 굉장히 좋아하시는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김밥맛. 저는 단무지를 싫어해서 개인적으로 단무지가 빠졌음 좋겠더라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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