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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비치는 들, 분위기 좋은 강화도 카페

맛집・여행・숙박/카페・디저트

by GeniusJW 2017. 3.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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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화도 분위기 좋은 카페'은빛 비치는 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은빛 비치는 들 카페는 최근에 알게 된 카페인데요, 강화도 카페탐방 하기 좋아하는 제게 괜찮은 이미지로 다가온 카페죠.




은빛비치는들 카페의 전경은 대략 다음과 같구요.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요즘 유행하는 카페처럼 세련되지는 않지만 수수한 매력이 있는 카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을 통해 카페에 들어가면 일단 다음과 같은 바형태의 테이블에서 커피를 주문할 수 있구요. 가격대는 아무래도 분위기값이 포함되어 있는지 5,000원 부터 시작합니다.



카페 1층부의 대략적인 느낌은 다음과 같습니다. 날씨가 아직 쌀쌀해서 그런지 장작으로 벽난로를 떼다보니 더 분위기가 사는 것 같습니다. 'O군'의 소개로 알게 된 이 가게는 이미 여러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었고, 일부 잡지 촬영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쌀쌀한 날 1층에 가장 명당은 벽난로 앞 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벽난로 앞의 의자에 앉아서 불을 보며 멍하니 있으면 몸이 절로 노곤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붕이 높아서 과연 따뜻해질까 싶었지만, 나름 벽난로 만으로도 따뜻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1층에 대한 대략적인 스케치는 이렇구요. 은빛 비치는 들 카페의 아늑한 공간은 따로 있는데요. 바로 2층에 있었습니다. 현관쪽에 위치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이 카페의 매력적인 요소가 등장합니다.



2층은 다락방 느낌도 나면서, 1층과는 달리 의자도 조금 더 낮고 조명도 한 층 더 따뜻한 느낌입니다. 저는 주로 독서를 하기에 주위에 소음이나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요, 여기는 다행이도 조용한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가게에서 틀어주는 음악도 괜찮지만, 저는 주로 개인 이어폰으로 조용한 음악을 선곡하여 독서를 한답니다. 은빛 비치는 들 가게 특성상 천장이 높고 건물 전체가 울림통이 되어 소리가 울리기 때문에 음악감상하러도 종종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또 날이 풀리면 가게에 담쟁이들과 꽃들이 피어 그걸 보러 찾아오시기도 하구요. 오랜만에 괜찮은 카페를 찾아서 기분좋게 독서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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